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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iary #25. 가을

in #dclick6 years ago

사라지는 것들은 언제나 아쉬워요. 제가 어린 시절 뛰놀던 골목들은 이제 재개발로 다 사라졌거든요. 그나마 지금 사는 곳에 정붙이고 살아가는데 안타깝게 이곳도 내년이면 재개발이 되서 없어져요. 동네가 사라지기 전에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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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진이라도 남겼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이사를 많이 다녀서 살았던 동네 중 어딘가는 재개발 되고 어딘가는 남아있는데, 아무래도 짧게짧게 살아서 그런지 2년 전에 한 곳에 다시 가봤는데 막 옛 생각이 나진 않더라고요.
아! 그래도 어린시절에 가던 빵집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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