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슈뢰딩거의 고양이 2탄

in #dclick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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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대빵크고 몸통은 조그만데? ㅋㅋㅋ 줄무늬를 보니까 예전 포스팅-[다큐멘터리] 수학대기획2 생명의 디자인 1부 & 2부 가 생각났다. ㅋㅋ]

일전에 [잡담, 책, 과학, 고양이(?)] 슈뢰딩거의 고양이-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 책 소개 " 양자 나라의 앨리스", "양자역학의 역사와 철학" ,"부분과 전체" 포스팅에서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two-state system 으로 살아있거나 죽었을 확률을 다음과 같이 구했었다. [자세한 과정을 알고 싶다면 전 포스팅-위 링크 를 참조!]

고양이의 상태가 위의 확률로 기술 되었었다.

오늘은 좀 다른 시각에서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바로 박스와 고양이만이 아닌 박스가 포함된 공간, 즉 외부 환경과의 entanglement 를 고려해보자.

quantum entanglement 를 아주 쉽게 설명한 책과 youtube clip 하나를 소개한다.

Quantum Entanglement for Babies Book Read Aloud- 아래 유투브

이 entanglement 는 양자역학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인슈타인은 이를 가지고 EPR 패러독스를 내세워 코펜하겐파에 도전했다.

[EPR 역설-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EPR_%EC%97%AD%EC%84%A4),

양자역학의 유명한 교과서 마지막 챕터에 이 hidden variable theory 를 다룬다. 벨의 부등식과 관련된 실험으로 인해 이 숨은 변수 이론은 rule out 되었다.

아무튼 아인슈타인의 시도는 확률론적 사고를 이러한 entanglement 를 이용하여 고전적인[결정론적인] 사고로 변환하고 싶은 거였다.

이를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적용하면

실제 박스 안에서 고양이는 대사작용을 한다. [열을 방출한다, 소리를 낸다 등] 이는 박스 뿐만이 아니라 박스 외의 계와도 반응을 하기에 고양이와 외부의 얽힘 현상으로 인해, 상자를 굳이 열어보지 않아도 고양이가 살아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즉 고양이가 울면 살아있는 거고 안 울면 죽었다는 거, 확률로 중첩된 상태가 아니라 고양이의 상태는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최근 들어와 Entanglement 더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와 양자컴퓨터의 기본 배경이 되고 있다.

스팀잇에 소개된 잘 소개된 글로는 @hunhani 님의 [암호화폐가 100% 망한다고? 양자 컴퓨터와 블록체인 보안 이야기] Chapter 2. 놀라운 자연의 마법, 양자 중첩/얽힘/순간이동이 있다. 7탄까지 나왔다. 7탄을 링크 타고 들어가 앞 편을 봐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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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했더니 고양이 2마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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