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감자,완두콩 심었던 자리에 자란 풀을 베고 비닐을 걷어 냈어요
그리곤 거름을 뿌리고 관리기를 돌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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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밭이 되어가고 있는데 시골친구가 들깨모 가져온다고 하네요

들깨씨를 뿌렸는데 발아하지 않아 다시 뿌려서 이제 깨알만하다는 걸 아는 친구가 동네에 남은 것이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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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뻘뻘 흘리며 들고 온 들깨모입니다
이리 잘 키우다니 ~
친구는 들깨밭을 만들어 버리라고 하는데
랑인 김장밭 만들 시간이 없을까싶어 고민을 하더군요

참깨밭 7골과 강낭콩3골 그리고 오이한골이 모두 김장밭이 될 예정입니다
수확후 김장밭 만들때쯤 비가 와서 관리기를 못 돌리고 하늘만 쳐다 보고 있어야 할 까봐서 그러네요
그 자리엔 배추만 가능하답니다

그러니 하고픈대로 하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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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바뻐진 랑이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힘들게 농사 일을 했는데 들깨모까지 심고 끝내자고 하기에 장갑을 끼고 도왔어요

4골을 심고 세골을 남겼어요
한골은 무,다른 한골은 알타리,마지막 한골은 순무와 갓을 심을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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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고 남은 들깨모가 이리 많아요
친구 말대로 들깨를 다 심어 버리고 싶은데 랑이 하자는대로 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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