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aling Clothing: Westerners vs Koreans | Ramengirl🍜서양인과 한국인이 생각하는 노출의 차이
[EN][한국어]
오늘은 제가 얼마 전 보게 된 흥미로운 사진을 가지고 여름에 어울리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속에는 상체가 부각된 의상을 입고 있는 서양 여성과 하체가 부각된 의상을 입고 있는 한국 여성이 서로를 쳐다보며 야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서양 여성들이 한국 여성보다 노출에 더 과감하고 자유롭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사진에서처럼 정말 서양인들은 한국인들의 의상이 노출의 정도가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것일까요? 그렇다면 왜 그런것일까요?
저도 이 사진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저의 미국인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그 친구의 말에 따르면 서양인들도 짧은 미니스커트나 숏팬츠를 즐겨 입지만 주로 파티와 같은 특별한 날이나 해변가에서 놀때 많이 입는편이고, 평상복으로는 잘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미니스커트나 숏팬츠를 일상복으로 많이 입는편이죠. 제 친구도 한국에 처음 왔을때 한국 여성들의 노출의상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제 친구가 덧붙였던 말이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만큼 치안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짧은 의상이 괜찮을 수 있지만, 미국에선 이런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다가는 큰일이 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늦은 밤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구요. 미국의 치안 상태를 익히 들어왔던 터라 개방적인 서양여성들이 왜 이렇게 노출에 민감한지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상체가 부각된 의상의 미란다 커, 하체가 부각된 의상의 한효주, 여러분은 어느쪽이 더 야하다고 생각되시나요~?
가슴 노출이 더 야하다고 생각하는 한국 문화, 그리고 다리 노출이 더 야하다고 생각하는 서양문화 과연 이 문화의 차이는 어디서 온 것 일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는것 같아요^^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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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의 재밌는 기사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허벅지는 되고 가슴은 안 된다? -데일리한국 기사
기사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다리가 "애정의 사원을 지지하는 이 두 개의 굳건한 기둥" 으로 거의 금기어였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유럽에서는 중세부터 가슴에 대해서 논란(?) 이 있었고 아마 그 후 다리에 대한 것으로 가게 된것 같군요. 그럼 한 몇백년 뒤에는 동서양이 반대의 기준으로 돌아가려나요 ㅋㅋ
아니면 양보해서 중간이 배로 끝나지 않을까요? ㅋㅋ
@beoped님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린기분이에요~!! 기사속 여성분이 너무 시원하게 입고 계셔서 깜짝놀랐어요~!!ㅋㅋㅋㅋㅋ
참 흥미로운 주제네요. 우선 보팅 꾹!
어디가 더 야한 것이냐...보다 고저 이런 주제 자체가 즐겁다...가 맞는 것 같죠?
@tata1님 맞아요 :) 역시 센스 넘치시네요~~^^
역시~~~~~라는 표현은 호,혹시....ramengirl님이 제 글을 여러번 보셨다는...?
저도 오래전부터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괜시리 반갑네요. ㅎㅎ 사실 유럽은 예전부터 다리를 야하다고 생각했대요. 영화 "아마데우스"만 봐도 그 시기 드레스가 가슴은 푹 파였는데 다리는 전혀 안 보이잖아요. 심지어 가구나 피아노의 다리도 야하다고 해서 천으로 가렸다고 들었어요.
@bree1042님 저도 너무 반갑네요^~^ 어머 그렇군요ㅋㅋㅋㅋㅋ 피아노의 다리도 야하다고 생각했다니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예전엔 한복을 입었었잖아요, 그런데도 다리에 대한 생각은 달랐던것 같군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hahas I never noticed till you pointed it out. I do love korean fashion always so effortlessly chic
Awww thank you @alishako!!
문화적 차이를 얘기해 주신 라멘걸님의 글은 보이지를 않고
오늘은 왜 내 눈에는 '미란다커의 승' 이라는 생각만 들죠?
내가 아재라 그런건가
나의 가슴이 나를 당기는건가 --
ㅋㅋㅋㅋㅋ소철님 팩트폭력이십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
In what Western country is showing your legs considered too revealing? I don't know of a context in Western culture where cleavage would be appropriate but a short skirt is not.
PS. I don't think either of these things are too revealing. I have no problem with men or women showing their skin.
It's specific to westerners living in Korea.
Westerners believe Korean women's shorts are way too short while Korean's believe westerners shows too much cleavage. I totally agree with you! I don't think there is problem with showing their skin wether they're men or women ;) But I thought this is really interesting topic to think about.
문화에 따른 차이군요.
신선한 접근입니다. 저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ㅎㅎ
@woosungchoi님 문화의 차이는 항상 재미있는것 같아요^~^
서양분들에 비하면 상체의 자신감이 없어 계속 가리다 보니깐 노출이 없었기에 외국인들이 평소에 조금만 오픈해도 야하다고 느끼는게 아닐까요??ㅡㅡ
동양인들의 씁쓸한 현실 ㅜㅜ
@leesujae17님 그럴수도 있겠네요^^ 반대로 한국인들의 다리가 예뻐서 서양인들에게 더 야하게 느껴지는걸까요?
I don't understand Korean, but I think I got the point by seeing the pictures. Hahaha lol it is very true! I've never thought of that. You are such an observer.
@horazwiwik You think that's true? :) I think so too! It's very interesting topic to think about ;)
Yeah, I watch several Korean dramas and now if I recall again, the actresses dress exactly the same way as you described in the pics 😁. O I love this kinda culture topic. Thanks for bringing it up.
다른나라 와서 그런가?? 서양분들도 한국이라는 외국에 와서 그런지 노출이 심한거 같더라구요!! 한국 여성분들이 외국가면 용기내 입는다는 비키니 처럼.... ^^ 재미있는 시각차였네요 환경에 따라 생각의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mukstar님 정말 그런것 같아요~! 한국인처럼 옷 입고 다니시는 서양인인들이 눈에 가끔씩 띄는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