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을 다시 보자

sunmin (50)in #coinkorea • 7 years ago

이더리움은 획기적인 스마트콘트랙트 기능으로 비트코인 시총(토큰 수 X 토큰 가격)을 앞설 것이라는 많은 전망들이 있었습니다. 이더리움의 미래에 확신을 갖고 현재 대부분의 앱들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나오고 있구요. 이더리움에 대항해서 나온 스트라티스,EOS,Waves,OMNI,NXT,Bitshares 등 플랫폼 기반의 토큰들은 아직은 이렇다할 대항마가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EOS,스트라티스는 아직 개발 중이라 비교대상은 안됨.개발 후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일입니다)

이미 많은 수의 신생 토큰회사 들이 이더기반으로 ICO 자금을 받아서 개발 중에 있는데 다른 플랫폼 기반으로 다시 론칭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개발에 따른 신규 개발자금도 다시 모집을 해야하는 부분이있고 타 플랫폼에서의 흥행가능성도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상장 토큰들이 어떤 플랫폼위에 개발되었는지 알 수 있는 사이트는 여러분이 가장 잘 아시는 코인마켓캡입니다. https://coinmarketcap.com

상단에 보면 Assets 라는 버튼을 누르면 각 코인들이 어떤 플랫폼기반으로 만들어 졌는지가 보입니다. 대부분 이더리움기반입니다. 이에비해 타 플랫폼기반의 코인들은 초라해보입니다.이더리움이 757원에서 현재 35만원까지 1년 반밖에 안걸렸습니다. 1년 반은 아직 초기 중에서도 극초기입니다. 아직 일반 사람들의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은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입니다. 비트코인 그거 해커들, 마약상들이 애용하는 화폐아냐? 100중 99는 이런 시각입니다. 다시말해 아직 극 초기시장이라는 얘기입니다.

이더리움이 계획했던 비탈릭이 제시한 Roadmap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결론은 알트코인 분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그냥 쉽게 장기투자로 지금 이더리움을 매입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올해말이나 내년 초 메트로폴리스 단계 진입하면 펌핑(수직 가격상승)이 예상됩니다. 그 이후에는 각종 킬러 앱들이 이더리움기반에서 승승장구 할 것이고 더불어 이더리움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합니다.(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기 바라며 제 의견은 그냥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더리움 개발 4단계>

1.Frontier
최초 개발 상태

2.Homestead (현재 상태)
본격적으로 이더리움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기로써 개발자를 위한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Pow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채굴과 Dapp들의 런칭이 이루어지고 있다.속도와 난이도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하는 단계.

3.Metropolis (2017년 8~9월 예상했으나 다소 늦어질 전망임,현재 80여% 진행중)
POS 변환 초읽기
POW/POS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합의 방식을 사용할 확률이 제일 높음
또한 난이도 폭탄 해결을 위한 코드를 사용할수도 있으며 (채산량 저하)
라이덴 또한 개발중에 있다(처리 속도 향상)
DAPP(이더리움 활용을 위한 어플) 등이 상용화 및 대중화되는 시기. ETH의 도시(메트로폴리스)가 형성되어 DAPP들이 각자 자기 빌딩을 소유한다고 보면 됨

4.Serenity (최종 단계)
이더리움재단에서 준비한 모든것이 완성되는 최종완성형 단계.
대용량 트렌젝션을 위한 샤딩, 라이트닝등의 기능이 적용.(처리 속도 향상)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모든기록을 담을 수 있는 블록체인 완성.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정도에 기존 채굴방식(POW) 위주가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변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에 보유하는 이더리움 코인에 대한 이자형식으로 코인을 보상으로 받게 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결국 얼마만큼의 이더리움 코인을 소유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