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용어정리 #5] 블록체인 용어 사전!! 이건 알고 가자 ⑤steemCreated with Sketch.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메인계정 대문사진.jpg

안녕하세요 @saranged 입니다. 요즘 시장 상황을 보면 비트코인이 횡보하면서 많이 지루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탠데요. 하지만 전 블록체인의 미래가 밝다고 보기 때문에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오늘의 용어사전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전 이야기>
[블록체인 용어정리 #1] 블록체인 용어 사전!! 이건 알고 가자 ①
[블록체인 용어정리 #2] 블록체인 용어 사전!! 이건 알고 가자 ②
[블록체인 용어정리 #3] 블록체인 용어 사전!! 이건 알고 가자 ③
[블록체인 용어정리 #4] 블록체인 용어 사전!! 이건 알고 가자 ④


오늘의 용어
펌핑(Pumping), 덤핑(Dumping)
데드캣
디커플링 (Decoupling)
떡락/떡상
똥썸
롱포지션
마진콜
매도벽/매수벽
메로나
물렸다
물타기
바이낸스
발행량
백서


① 펌핑(Pumping), 덤핑(Dumping)

펌핑은 많은 인원들이 고의적으로 해당 코인을 구매하여 짧은 시간 안에 코인 가격을 폭등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덤핑은 펌핑의 반대말로 많은 인원들의 고의적으로 해당 코인을 판매하여 짧은 시간 안에 코인 가격을 폭락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펌핑과 덤핑 모두 대형 세력들에 의한 가격조작에 해당합니다.

② 데드캣

‘데드캣 바운스’의 줄임말로 코인 가격이 폭락한 뒤 잠시 소폭 회복하는 것을 의미함.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땅에 부딪힌 뒤 튀어오른다’는 유래에서 비롯된 용어입니다.

소폭 회복 이후엔 다시 가격이 폭락합니다 :(

③ 디커플링 (Decoupling)

연관성이 있는 코인이지만 서로 반대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한 코인의 가격이 오르면 다른 코인의 가격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예로 비트코인이 강하게 오르면 알트코인에 있는 자금까지 뽑아가므로, 나머지 알트코인들은 디커플링 되어 가격이 하락하기도 합니다.

④ 떡락/ 떡상

떡락이란 코인 시세가 폭락하는 상태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매수하고 나서 가격이 내려간 사람들을 조롱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

반대로 떡상은 코인 시세가 폭등하는 상태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모든 코인 투자자가 원하는 것이죠.ㅎ

⑤ 똥썸

한국의 대표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을 비하하는 속어입니다. 빗썸이라는 사이트가 가진 여러 가지 단점들로 인해 똥썸이란 용어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코인들의 가격이 급상승하거나 급하락하는 중요한 순간에 반복되는 서버폭발(서버다운)과 입출금 지연문제 등 빗썸 시스템 상의 문제들로 피해를 본 빗썸 사용자들이 흔히 빗썸을 똥썸이라 부릅니다.(반복되는 서버다운으로 매수타이밍 혹은 매도타이밍을 놓쳐 피해를 본 사용자, 출금 지연으로 피해를 본 사용자 등
또한 한정적인 거래 코인 종류, 비싼 수수료(정액 수수료 쿠폰이 존재는 함), 과거 빗썸 해킹사건(2017년 6월 30일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이 해커의 공격을 받아 3만 1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 등도 빗썸이 똥썸이라 불리는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빗썸프로를 만들면서 과거의 안좋았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⑥ 롱포지션

가상화폐 시장에서 코인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는 상태 또는 매수한 수량이 매도한 수량을 초과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전자의 뜻으로 쓰일 경우 롱포지션이란 시장에 들어 와있는 기간이 길다는 뜻 혹은 수익 실현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다는 뜻으로 장기투자와 비슷한 뜻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 후자의 뜻으로 쓰일 경우 매수포지션 또는 매입포지션이라고도 합니다.

반대 용어로는 매도표지션을 의미하는 숏포지션이 존재한다. 롱포지션에서는 코인 가격 상승, 숏포지션에서는 코인 가격 하락이 이루어집니다.

⑦ 마진콜



(이미지출처 : 한국 예금보험공사 블로그)

선물시장에서 파생되어 주식 시장 및 코인 시장에 까지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로 선물계약 기간 중 선물가격 변화에 따른 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를 의미합니다. 투자자가 이 요구를 무시할 경우 거래소는 자동 반대매매(청산)를 통해 거래계약 관계를 종결시킵니다.
마진콜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매수와 공매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공매수와 공매도란 쉽게 말해 신용을 이용한 매수, 매도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투자하고자 하는 금액의 3분의 1을 입금하고 입금 금액의 3배까지 (실제 돈이 있는 것 처럼) 매수 및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공매수는 투자물의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일단 투자물을 많이 사놓고 나중에 가격이 오르면 팔아 이익을 내고자 하는 거래방식, 공매도는 투자물의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내가 산 적이 없는 투자물을 먼저 팔고 가격이 내리면 나중에 싸게 사서 이익을 실현하고 이를 청산한다는 개념의 거래방식입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상승할 줄 알았던 투자물의 가격이 상승하여 혹은 하락할 줄 알았던 투자물의 가격이 상승하여 입금했던 금액(증거금)이하로 가게 되면 강제로 매도, 매수주문을 당하게 되어 청산이 돼버립니다. 강제 청산되지 않도록 증거금을 채워 넣으라는 것이 바로 마진콜입니다. 마진콜 상황에서 증거금을 채워 넣어도 계속해서 가치가 상승 혹은 하락한다면 증거금 채워 넣기를 반복해야하며, 증거금을 채워 넣을 수 없다면 강제 청산됩니다.

⑧ 매도벽/ 매수벽

매도벽

시가가 더 올라가지 않게끔 매도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두터운 매도층을 의미합니다. 즉 호가창에서 지정가로 걸어놓은 매도량들을 의미합니다. 현재 시세에서 시세가 오르기 위해서는 매수 개수가 매도 개수보다 많아야하는데 시세가 오르지 않도록 매도를 많이 걸어놓으면 걸어둔 매도 개수가 다 팔릴 때까지 시세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을 친다고 하여 매도벽이라고 부릅니다. 두터운 매도벽이 존재한다는 것은 특정 코인의 가격이 과열되더라도 매도벽에 도달할 때 매수 물량이 대량 풀리게 되어 가격 과열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매수벽

매수벽은 시가가 떨어지지 않게끔 구매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두터운 매수층입니다. 즉, 호가창에서 지정가로 걸어둔 매수량입니다. 현재 시세에서 시세가 내려가기 위해서는 매도 개수가 매수 개수보다 많아야하는데 시세가 내려가지 않도록 매수를 많이 걸어놓으면 걸어둔 매수 개수가 다 팔릴 때까지 시세가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을 친다고 하여 매수벽이라고 부릅니다. 두터운 매수벽이 존재한다는 것은 시세가 그 가격 이하로는 안 내린다는 기대심리가 포함되어 있어 지지선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런 두꺼운 매수벽이 가격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가끔 허위로 매수벽을 만들어 놓고 해당 가격이 오면 벽을 치움으로써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⑨ 메로나

코인 가격의 상승을 나타내는 은어입니다. 흔히 차트에서 상승그래프는 녹색으로 표시되는데요. 이때의 이 녹색의 막대그래프(녹색바)가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닮았다하여 메로나는 상승을 뜻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ps. 반의어로는 빨간색의 하락을 나타내는 스크류바라는 은어가 있다.


최근에는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업비트 화면에서 빨간색으로 나오기 때문에 빨간맛이라고 부르고,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파란색으로 나오기 때문에 파란맛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⑩ 물렸다

코인 구매 후 코인의 가격이 본인의 구매 가격보다 떨어져 매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흔히 ‘물렸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리플 40층에 물렸다.’라는 것은 리플을 개당 4000원에 구매했으나 구매 이후 그 가격이 떨어져 손해를 보진 못하겠기에 팔지 못하고 가지고만 있어야만 하는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

⑪ 물타기

코인 구매 후 코인의 가격이 본인의 매수 가격보다 하락할 때 코인의 평단(개당 평균 매수 단가)을 낮추기 위하여 코인을 추가 매수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자칫 가격이 계속 내려가면 '불타기'가 될 수 있습니다. ㅠㅠ

⑫ 바이낸스(Binance)

홍콩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의 명칭입니다. 바이낸스는 현재(2018년 3월 기준)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거래소로서 그에 맞게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전 세계 Top3에 드는 거래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외 거래소 중 하나이며,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거래소이기도 합니다. 타 거래소에 비해 서버안정성 등과 같은 문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낸스는 타 거래소에 비해 회원가입이 간단한 편이며 거래 가능한 상장 코인의 개수가 다양한 편입니다.

특이점으로는 BnB라는 자체 거래소 토큰을 발행한다는 점이 존재하는데요. BnB토큰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절감해주고,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ICO등을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https://www.binance.com 위의 공식주소를 즐겨찾기 해두고 접속하면 해킹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⑬ 발행량

코인마다 특정 코인의 발행량 한도가 정해져있습니다.(발행량이 존재하지 않는 코인, 무제한인 코인도 존재는 한다. 대표적으로 Sia코인) 가장 대표적인 코인인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코인 발행량이 설계되어있다. 2100만개가 비트코인 발행량의 한계로 그 이상은 발행될 수 없습니.(2018년 2월 기준 비트코인 전체 발행량의 80%이상이 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⑭ 백서(White paper)

특정 코인에 대한 백서란 해당 코인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문서를 의미한다. 코인 시장에서 말하는 백서란 시장에 나와 있는 코인의 운용과 철학 또는 기술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선도적 입장에 있는 제품의 설계자가 작성한 논문을 가리킨다. 보통 ico단계에서 개발자는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게 된 동기, 목적, 운영 방식, 전망 등의 내용을 담은 백서(White Paper)를 발행하고, 초기 투자자를 모집합니다.

하지만 백서에 있는 내용은 말그래도 plan이므로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니 투자하실 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용어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4월이 다가오네요 ㅎㅎㅎ
우리 모두 빨간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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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빨간맛 !! 궁그메 허니 !

ㅋㅋㅋㅋ 빨간맛 가주아아아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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