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 분석을 통한 주요 FX 분석- USD, GBP, EUR, AUD, CAD, ZND

phuzion7 (62)in #coinkorea • 6 years ago (edited)

@susunhwa님 산책길 꽃밭, 저로 인해 스티머가 되신 우리 어머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 글로벌 증시로, FX의 유명한 펀더멘털 분석가 Kathy Lien의 글을 번역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Greenback
British Pound
Euro
Australian dollar
Canada dollar
New Zealand dollar

펀더멘털에 의한 주요 통화 분석

달러(greenback)는 대다수 주요 통화 대비 하락을 보였지만 개별로는, 상승의 1% 미만에 불과했다
EUR/USD는 지난 6주 동안 7.25% 랠리를 보였다
반면, 호주 달러는 연방준비은행의 통화 정책 회의에 앞서 여전히 밀집 구간에 갇혀있다
흥미롭게도 뉴질랜드 달러는 NZD 데이터가 혼재하면서 쇼트 스퀴즈¹(short squeeze) 이외의 아무 이유 없이 가장 강한 상승을 경험했다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자수(U.S. Nonfarm Payrolls)는 이번 주 가장 큰 이벤트로 시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
대신, 외환 트레이더들은 유럽의 정치적인 발전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고조되는 무역 전쟁에 영향을 받았다

❐ 1: short squeeze: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했던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이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포지션을 청산(short covering, 매수 효과를 가져옴) 하면서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

글로벌 통화 vs. 달러

USD/JPY

미국 달러가 되돌림을 보이긴 했으나, 지난주 발표된 가장 중요한 데이터인 비농업 고용지수(nonfarm payrolls)에도 연준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일자리 증가는 5월 기대치를 초과했으며, 실업률 감소와 임금은 0.3% 상승했다 현재, 미국 달러는 대통령 트럼프의 글로벌 무역에 대한 공격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다른 나라로부터의 보복이 달러를 훼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미국 경제 보고서의 약세는 무역 수치와 6월 13일의 통화 정책 회의에 초점이 집중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나쁘지 않은 일자리 증가와 미국 정책 입안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은 파월 의장이 다음 주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넓게 퍼진 전망을 지지한다 이 전망이 유지되는 한, 투자자들은 FOMC 회의 때까지 달러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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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Daily chart

전문가들은 이번 주 비-제조업 ISM 보고서를 통해 서비스 부문에서 강력한 실적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장은 긴축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어서 그렇게 되는 것에 거의 의심을 하지 않는다 연준(Fed)이 얼마나 빠르게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보여줄지가 진짜 문제인데 우리는 8 거래일 후에 연준 회의 전까지는 답을 알 수가 없다 Fed 관계자는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 그리고 금리선물(Fed fund futures)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12월에 87% 상승 가능성으로, 9월 또는 11월에 추가적인 인상 75%로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 USD/JPY는 여전히 좋은 친-달러 거래를 보이는데 달러 랠리가 다른 통화들 대비 숨 고르기를 보이는 중이다

British Pound

예상보다 좋은 UK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54.4 vs. 53.5 Expected) 수치로 며칠간 다져오던 GBP/USD의 바닥을 확인했다 지난주 초에, GBP/USD의 전망은 좋지 않았다 가라앉은 영국 경제지표가 파운드를 신저가로 내모는 완벽한 원인이 되었다 위험 회피 심리는 GBP/USD를 지난주 화요일 6개월 동안 최저 수준으로 하락시켰는데, 같은 날 다우 존스 산업 평균은 일중 500 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파운드는 오로지 미화와 유로에 대한 수요에 따른 시장의 위험 선호도에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주말 PMI 보고서의 강세는 GBP/USD를 안정화 시켜서, 다른 부문 PMI 보고서가 강하다면 앞으로 추가 상승도 가능하게 했다 건설과 서비스 부문 PMI 보고서가 향후 12개월 동안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기대치 설문 조사와 함께 발표 예정이다 이번 주 가격 동향(price action)은 GBP/USD가 안정을 찾으려 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한 달 가량의 하락 추세를 완화시키려면 1.3450 이상의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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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Daily chart

EURO

유로에게는 힘겨운 한 주였다 유럽의 정치적 사건과 유럽산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한 미국의 관세 유예 만료로 투자자들은 매수를 꺼렸다 이런 우려들로 EUR/USD는 10개월간 최저가로 하락했다 그러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현실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유럽에서의 무역 긴장 고조를 체념하고 받아들였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겠다며 위협했다)

이탈리아는 포퓰리스트 연립 정부를 구성했으며, 유럽의 4번째 가장 큰 경제국으로서 수개월간 지속된 불확실성을 끝냈다 유럽의 3번째 경제국 스페인에서는, 라호이(Rajoy) 총리가 불신임 투표에서 패배해서 야당 지도자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로 교체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 뉴스를 스페인의 대다수 정당들이 EU 가입에 대항하기보다는 지지하는 것으로서 발전(호재)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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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Daily chart

유로존 데이터가 상승세를 시작했지만 의미 있는 데이터가 부족한 것은 글로벌 무역 전쟁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게 했다 독일 소매 판매는 예측치 0.5% 성장에 대비하여 4월에 2.3% 상승했다 또한 독일 실업률은 소비자 물가가 상승한 반면 하락했다 이 강세는 4월에 1.2%에서, 5월 전년 대비 1.9% 상승을 보인 소비자 물가 상승(inflation)을 통해 유로존에 반영되었다 EUR/USD에 거의 9 cent 하락을 동반한 이 발표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 14일 정책 회의(Fed 바로 다음 날) 때에 덜 비관적이 될 것을 의미한다

Australia Dollar

이번 주는 호주 달러에 중요하다 화요일 호주 준비은행(RBA) 통화 정책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소매 판매, 1분기 GDP, 서비스 부문 PMI, 호주와 중국의 무역 수지 발표가 있을 것이다 지난 RBA 회의에서, 그들의 의견은 호주 달러의 하락을 촉발했는데, 그들의 성장에 대한 확신이 무역 감소와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상쇄됐기 때문이다 우리는 강한 풀 타임 일자리 증가, 사업 신뢰 그리고 물가 상승 기대감을 포함해서 그 이후로 일부 향상을 보았지만, 중앙은행이 위험이 사라지고 있음을 확신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낙관적인 기미가 있을지라도, RBA는 여전히 올해는 금리 인상 계획이 없다는 엄격한 중립을 유지할 것을 인지해야만 한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호주 달러는 올해 상당한 가치 하락을 보였는데 만일 RBA가 최근 데이터로 힘을 얻고 이번 주 소매 판매, Q1 GDP, 무역 수지와 서비스 부문 PMI 보고서가 충분하다면 깜짝 상승할 것이며, AUD/USD가 100일 이동평균 근처의 77 cents까지 회복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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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USD Daily chart

USD/CAD

한편, 6일간 쭉 상승한 이후, USD/CAD는 캐나다 통화 정책 발표 이후에 가파르게 하락했지만 캐나다 달러(loonie)는 트럼프 대통령이 NAFTA 협상을 중단하자 모든 상승을 되돌렸다 캐나다 총리 트뤼도(Trudeau)에 따르면, 협상은 부통령 펜스가 일몰 조항(sunset clause)을 요구하기 전까지는 잘되고 있었다 일몰 조항은 양 국이 갱신에 합의하지 않으면 NAFTA는 5년마다 재협상을 필요로 하게 된다 협상이 끝날 것처럼 보이던 것이 현재 매우 불확실한 상태이며, 긍정적인 결의안이 있기 전에는 캐나다 달러는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그러나 일단 진척이 이루어지면, 캐나다 달러는 급상승할 것인데, 왜냐면 4월에는 분명히 비둘기파적이었던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5월에는 “금리에 신중함”에 대한 언급을 철회하고 그들의 통화 정책 성명서에서 “통화정책 조정”의 필요성에 관련한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매파적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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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AD Daily chart

대신에, 정책결정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약간 상승할 것으로” 여기며, 활동 지수는 “예상보다 좀 더 강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들은 또한 “견고한 임금 상승”이 “주택과 소비자 수요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한다 이것은 제조업 활동 가속화, 소매 판매 회복 그리고 유가상승에 동의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달 주어진 데이터가 한결같이 긍정적이지 못했기 때문에(GDP 성장 둔화, 핵심 소매 판매 감소와 CPI 성장 둔화), 이 기조의 변화로 7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53.2%에서 77%로 상승함에 따라 깜짝 상승으로 시장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캐나다 은행의 낙관론이 무역 수지의 강력한 데이터로 해석될 것을 기대하며, IVEY PMI(구매관리자지수)와 고용 보고서가 발표 예정이다 USD/CAD가 1.2950 아래에서 유지되는 한은, 1.2700까지 움직임도 가능하다

NZD/USD

우연하게도,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주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인 통화 중 하나였다 1분기 무역 수지 하락, 기업 신뢰 하락 그리고 소비자 신뢰가 유일하게 약간 향상된 것을 제외하고 중요한 경제 보고서 발표가 없었다 5월 중순 이후에 .6850에서 .6975의 고정된 구간에서의 보합세(consolidation)를 보인 이후에, NZD/USD는 마침내 미국 달러 매수 포지션의 이익 실현에 힘입어 구간을 상향 돌파했다 이 통화쌍은 70 cents를 상향 돌파하며 .7042 만큼 높게 거래 중이다 이번 주 뉴질랜드 경제 달력은 가볍지만 재무부가 월간 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것은 NZD/USD에 가벼운(mild) 반응을 이끌 수 있다 뉴질랜드 통화는 호주 달러의 시장 선호도로부터 신호를 얻는 경향이 있어서 AUD/NZD를 주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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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D/USD Daily ch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