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들의 투자 스타일입니다. 보통 seed money(초기 자본금)로 스타트업이 자신의 사업성을 증명하면, 그 다음으로 들어오는 투자를 시리즈 A라고 부릅니다.시리즈 A는 어느 정도 초기 시장 검증을 마치고 베타 오픈 시점에서 정식 오픈 단계 전에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 발전이 있으면 추가 펀딩이 들어오고 이를 시리즈 B 또 다시 사업이 발전한 뒤 받는 펀딩을 시리즈 C, 시리즈 D 라고 부릅니다.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겠지만 페이스북의 경우에 1270만 달러의 시리즈A펀딩을,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인 쿠팡의 경우 시리즈 A부터 D까지 각각 70억, 200억, 300억, 1000억원의 금액을 펀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