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T 블록체인 뉴스: 10/22 – 블록체인 관련 직업 증가, 1,600만 달러어치의 저택을 비트코인 결제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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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지 펀드 매니저, 자신의 약 1,600만 달러짜리 저택 값을 비트코인으로 치루다.


암호화폐로 '큰' 상품을 구입하는 사례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호화 저택은 현재 시세는 대략 1,600만 달러 가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저택의 소유주는 비트코인으로도 이 집 값을 치룰 수 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을 받아들인 헤지펀드 매니저


뉴욕 소재의 R.G. 니더호퍼 캐피털 매니지먼트사의 사장인 로이 니더호퍼는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맨션 40개를 매도하기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나쁘게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니더호퍼는 2013년 어퍼 웨스트 사이드 지분을 약 1,290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애초 너비가 9.7m에 이르는 995제곱미터 넓이의 저택은 오래도록 니더호퍼 사장의 집으로 남을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맨해튼의 다른 집을 수리하는 동안 사용할 요량인 것입니다.

니더호퍼의 집 수리 공사가 완료된 후, 건축가 클래런스 트루가 설계하고 시공한 기존의 집을 매물 목록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집은 소더비 국제 부동산, 더글러스 엘리먼 부동산에 1,590만 달러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니더호퍼는 현금을 포기하고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저는 비트코인의 광신도입니다. 비트코인을 엄청나게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비트코인을 더 많이 가지고 싶습니다.

만약 암호화폐로만 집 값을 내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니더호퍼는 거래시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중 자신의 몫은 현금으로 부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개수수료가 얼마가 되었든, 저는 현금으로 지불하고 비트코인을 지켜낼 것"

이라고 니더호퍼는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암호화폐의 미래


이처럼 세상의 주목을 받는 디지털 통화를 받아들이려는 니더호퍼의 의지는 역사상 가장 첨예한 주택분야의 특별한 현대적 발전입니다. 1897년 완공된 이 저택은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 있는 저택들 중 하나였으며 당시 이 집은 어퍼 웨스트 사이드의 미래 "골드 코스트"로 여겨졌습니다. 물론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맨션 판매는 확실히 독특하지만, 비트코인으로 판매된 최초의 호화로운 저택은 아닙니다. 2018년 2월, 애스턴 플라자&레지던스는 두바이 메트로폴리스 과학공원 지역의 최고 입지 부동산 50개를 비트코인 소유자들에게 매각한 바 있습니다.

2017년 12월, 런던에 소재한 부동산 개발회사인 '고 홈즈(Go Homes)'은 비트코인을 이용해 두 가족의 주택 판매를 완료했습니다. 고 홈즈 그룹 영업이사인 에드 카슨은 고 홈즈와 영국 부동산 시장의 업계 리더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신기술을 통합하여 결제를 원활하게 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분야에서 비트코인의 미래를 믿는 다른 신봉자는 샤크 탱크의 바바라 코코란입니다. 뉴욕 부동산의 여왕으로 알려진 코코란은 부동산 업계에서 암호화폐로 주택 매매가 이루어지는 것은 "업계에 있어 상식적인 것"이기에 더 일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합니다.

2.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관련 직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


태동하는 기술시장에 대비하여 기술적으로 선도하고 시장을 선점하려는 노력들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과거로는 닷컴 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던 시점도 있고, 한국에서도 벤처기업 열풍이 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 시기 창립된 모든 회사가 지금까지 잘 성장하고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들 중에는 당시에 설립된 회사도 있습니다. 구글, 아마존을 위시한 몇몇 IT 기업들이 그 대표적 성공 사례이죠.

새로운 춘추전국시대 같은 블록체인, 암호화폐 업계의 거대하고 거센 흐름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일자리의 측면에서 바라본 소식입니다.

2018년 10월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수요는 2018년에 급증했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인기 있는 기술로 떠오르다



분산원장기술(DLT)은 확실히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의 규모와 범위에 대한 의견은 다양한 상황입니다.

글래스도어는 보고서에서 2018년 8월 미국에서 1775개의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가 생겼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일자리의 연봉 중간값은 미국 평균 연봉의 중간값보다 61.8%, 약 5만 2천달러보다 8884달러 더 높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기술이 세계 모든 산업에서 게임 체인저로 이름날리고 있지만, 분산원장기술 기반의 일자리 대부분은 기술적인 것이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중요한 부분(약 19%)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의 첫번째 응용법이었으며 이는 두 당사자간에 영구적이며 안전한 거래 기록을 빠르게 만들어내어 은행 같은 제3자 중개업자의 필요성을 없애주었습니다.

창업자들과 기업들은 모두 에너지 분배, 부동산, 양국, 법률 및 공급망 관리 같은 여러 분야에서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배경으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회사들



IBM, 코인베이스, 오라클을 비롯한 회사는 기술 및 엔지니어링 경험이 많은 지원자를 채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부터 테크 아키텍트등 전문화 된 역할이 뒤 따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도 수요가 있습니다. 요컨대, 공학, 기술, 과학 역할은 블록체인 기술 세계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연관 기술에 대한 많은 수요는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21세기 기술혁명을 수용하기 위한 경쟁에 합류한 것입니다.

BTCManager는 지난 10월 1일 홍콩에 본사를 둔 기술 회사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인재를 유치하기 위하여 고급 사무실을 임대하는 데 막대한 돈을 퍼붓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보도한 바도 있습니다.


환절기도 건강히 보내시기를!

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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