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史-비트코인 피자의 날을 탄생시킨 웹페이지 공개

in #coinkorea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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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시각으론 막 날짜가 바뀌었지만, 미국 시각으론 한낮이죠. 8년 전 5월 22일이 비트코인으로 첫 실물거래가 이뤄진 날입니다. 첫 실물거래의 대상은 바로 '피자'였죠.
라스즐로 해니예츠는 1만 비트코인 줄 테니까 피자 두 판으로 거래하자는 글을 쓴 날짜는 5월 18일입니다. 그는 자신의 주소인 플로리다 잭슨빌을 댓글로 남겼습니다. 그 외에도 재밌는 댓글들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 시세로 41달런다. 굿럭이란 댓글, 그리고 바로 내가 사주겠단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그 다음엔 굉장힌 이정표가 됐다. 축하한다 라즐로! 이런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2016년까지 무려 73페이지의 댓글들이 달렸죠.
그 역사적인 웹페이지를 공개합니다.
비트코인토크 링크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처음 사먹은 라스즐로 해니예츠(Laszlo Hanyecz)는 비트코인 채굴에 그래픽카드를 처음 도입한 사람입니다. 그가 실물거래를 하고서 두 달 뒤엔 첫 번째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가 설립됩니다. 설립자는 리플과 스텔라의 파운더인 제드 맥칼렙. 그는 90년대 인기를 끈 파일공유 프로그램인 edonkey의 개발자이기도 합니다.

기자들이 챙기는 기사 중의 하나가 '달력기사'입니다. 날짜가 예고된 기사라는 것이죠.
사실 그런 면에서 올해에 가장 중요한 '달력기사'는 10월31일입니다. 바로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논문을 처음 공개한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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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의 큰 가격하락이 있었지만,

작년 피자데이와 비교해본다면 오늘 저 피자의 가치는 엄청나게 상승했네요. 2019년에는 지금과 비교할수도없는 천문학적인 가치상승을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엄청 상승했죠.. 사실 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바라진 않습니다만, 앞으로 저 피자 가격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은 재밌을거 같아요.

비트코인이 생긴지 8년이나 됐군요.. 갑자기 스팀잇에 일어나는 일들의 소식을 전해주는 뉴스채널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분산되어 있는 소식들때문에 놓칠때가 많아서..

앗 제가 헷갈리게 썼네요ㅋ 10년입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의미부여 팍팍할만하죠. 뉴스는 제가 종종 써볼게요.

뉴스 기대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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