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 은행, 자체 암호화폐 "CBDC" 출시

얼마전에 베네수엘라 정부가 페트로라는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미국의 경제 제재를 피하면서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살인적 물가 상승과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는 수단으로 이용 하는 모습을 취하면서, 각국의 지방 자치단체 또는 중앙은행들이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디지털 전자화폐의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모습들이 여기 저기에서 보입니다

얼마전에 태국 정부는 ICO 규정을 발표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클래식, 스텔라 및 라이트코인등 7개의 암호화폐를 ICO 지불 암호화폐로 승인한바 있습니다.

또한 태국 증권사 협회들이 모여 암호화폐 통합 거래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남아에서 태국이 암호화폐에 친화적이며 적극적으로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국 중앙 은행인 BOT(Bank of Thailand)는 8월 21일 Inthanon이라 불리는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 (CBDC)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태국 최초의 암호화폐 규정을 채택한 태국 중앙 은행은 국내 최대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자체 디지털 통화를 이용한 상거래를 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암호화폐가 은행 간 송금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단계는 내년 1 분기에 완전히 개발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국내 최대 상업 은행과 은행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방콕 은행, 크룽 타이 은행, 아유 디야 은행, 카시 콘 은행, 시암 상업 은행, 타나 챠트 은행,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태국) 및 홍콩 및 상하이 은행 공사(Hsbc)등 입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R3의 Corda 플랫폼에 구축 된 도매 CBDC를 발행하여 기관 간 자금 이체의 프로토 타입 시스템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www.bot.or.th/Thai/PressandSpeeches/Press/News2561/n5461e.pdf

태국 중앙 은행은 이 프로젝트가 현재 캐나다 중앙 은행, 홍콩 통화 당국, 싱가포르의 통화 당국과 같은 다른 중앙 은행들이 개발중인 프로젝트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이 계획은 길고 복잡한 프로젝트 일지 모르지만, 은행들은 2019년 1사분기에 1 단계가 끝날 것이라고 확신하고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의 금융 시장의 효율성과 인프라를 향상시키는 목표를 가지고있으며 또한 은행들은 시장이 기술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줄 첫 발걸음을 내디딘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가 미래를 변화시키고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는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앞으로는 각국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앞다투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플렛폼 들을 내놓을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서 블록체인의 특성 때문에 앞으로는 주식, 부동산, 보안, 의료, SNS, 음악, 영화, 스포츠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 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은 태국 중앙 은행, 자체 암호화폐 "CBDC" 출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