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이야기] 새로운 에어드랍 소식 PATREOS?

이오스 포스팅 열심히 쓰라고 멋진 대문을 선물해주신 @designkoi님께 감사드립니다 :D

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오늘은 이오스 기반 콘텐츠 셰어링 댑(DApp) 프로젝트인 PATREOS에서 에어드랍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이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이오스의 투표참여를 문화화하겠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네요. PATREOS는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패트리오스라고 부르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부터는 편의상 패트리오스라고 부르겠습니다. 홈페이지의 소개에 따르면 패트리오스는 커뮤니티 빌딩을 위한 플랫폼으로, 콘텐츠 창작자들은 그들의 팬들로부터 서포트를 받고, 팬들은 자신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프로젝트를 계속 지지할 것을 서약하게 됩니다.

음 뭔가 덕후스러운 느낌이 나는 소개이지만 계속해서 읽어보겠습니다.

패트리오스는 이오스 블록체인에서 살아숨쉬는 플랫폼이자 토큰입니다. 우리는 탈중앙화된 미래를 믿고, 검열저항성이 있는 콘텐츠 배포 생태계가 시작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패트리오스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한 콘텐츠 셰어링, 구독, 펀딩, 캠페인 등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오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콘텐츠 셰어링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이든 포스팅이든 아니면 디자인 작품이든 어떠한 컨텐츠를 만들어서 이를 공유하고, 이러한 컨텐츠 크레에이터들을 팔로잉 하는 구독자들을 팬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특징들이 있다고 하는데, 별 다른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크레이터를 지원해주는 커뮤니티가 패트리오스의 컨셉이자 목표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팀원들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팀원들은 이오스 생태계에서 유명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런데 팀원들 프로필에 별도의 Linkedin이 없어서 별도로 검색을 해보니, Jordan Carlisle과 Britt Kim은 금방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Michael Oh는 중복되는 이름이 많아서 그런건지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찾지를 못했습니다.

프로젝트 사업계획이나 팀원 등과 관련해서는그다지 알려진 것이나 살펴볼만한 내용은 거의 전무한 수준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대해서만 소개를 드리면, 일단 패트리오스 토큰의 심볼은 PTR이고, 전체 발행량은 20억개라고 합니다. 그 중 에어드랍으로 배포되는 물량은 60%에 해당하는 12억개입니다. 계정당 10,000개를 최대로 하여 20대1로 에어드랍을 진행할 계획이며, 에어드랍일은 아직까지는 미정인 상태입니다.

문득 "패트리오스 프로젝트가 이제 갓 탄생한 신생아와 같은 상황"이거나, "스캠"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홈페이지 하단에 트위터, 텔레그램, 스팀잇 주소가 나와있기는 한데, 아직까지 텔레그램은 27명 정도 밖에 없고, 트위터나 스팀잇은 아직 포스팅이 시작되지 않은 계정들입니다.

혹시라도 아시는 분들은 얼마 전에 있었던 eosGAS라고 에어드랍을 가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더리움 지갑을 탈취했던 스캠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패트리오스도 일단 기본적으로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정보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qhsl 에어드랍을 신청하고 받을 때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패트리오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패트리오스 텔레그램방에서도 이오스 BP후보의 멤버들이 들어와서 패트리오스 팀원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검증과 확인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첫 화면에 보이는 공식홈페이지(https://www.patreos.com/) 에서 이메일을 등록하면 에어드랍을 반을 수 있다고 하니 일단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것은 크게 위험할 것은 없으니까요. 다만 혹시나 모를 피싱 위험에 반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이나 특정 링크를 통해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내라고 하거나, 프라이빗키를 입력하라고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 입력하시면 안됩니다. 추후 보다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추가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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