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2018)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 경제의 도래_금융 시스템의 재편이 시작됐다[01](2020년대의 '인터넷'이 될 블록체인 AI)

in #coin7 years ago (edited)

※본 글은 '세계미래보고서2018'에 존재하는 내용을 가져왔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01]
(2020년대의 '인터넷'이 될 블록체인 AI)

블록체인은 10년 후 세상을 지배하는 기술이 될 것이며, 새로운 '인터넷'이 될 것이다.

지구를 한두 사람이나 기존 세력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주인이 되고 모두가 같은 권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2009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이 대안적 성격의 화폐가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미래학자들 외에는 없었다.

비트코인은 그 출범 자체가 자유주의적이며 반정부주의적이었다.

부정부패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분산화된 장부를 수십억 명이 가지면서 어느 한 기과느 기구, 사람이 조종하고 통제할 수 없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농경 시대에는 종교가 권력을 갖고, 산업화 시대에는 국가가, 정보화 시대에는 기업이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는 똑똑한 개개인이 권력을 갖게 된다는 유엔미래포럼의 미래 공식이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 즉 피라미드 구조의 권력이 역피라미드 구조로 바뀌고 있으며 수평선처럼 권력이 납작해지는 평평한 세상이 오고 있다.

세상이 너무나 복잡해져 하나의 권력이나 한 명의 권력이 불균형하게 나눠지는 것보다 블록체인으로 권력이 개개인에게 공평하고 공정하게 돌아가는 것이 더 낫다.

[블록체인, 신뢰를 잃은 국가를 대신하다]

미래의 권력은 '신뢰'에서 나온다. 그런데 현존하는 국가는 신뢰를 잃었다.

모든 권력에는 부정부패가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신뢰 게인이 시작되었고 크라우드소싱으로 일반인에게 권력을 골고루 나눠주는 것이 신뢰를 얻기에는 최고였다.

그것이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이며,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져 있다.

야후 브릭하우스[Brickhouse] 기업 인큐베이터의 대표인 살림 이스마일 [Salim lsmail]은 블록체인을 두고 '지금까지 내가 본 것들 중에 가장 파괴적인 것'이라고 말했고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가인 마크 안드레슨[Mark Andressen]은 '그 등장의 효과를 절대 부풀려서 말할 수 없는 플랫폼'이라고 블록체인을 설명한 바 있다.

블록체인이 강력한 근본적인 이유는 사용자에 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확인 되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은 기존에 공인 받은 제3자만 검증, 기록, 보관할 수 있었던 금융회사의 중앙집중형 장부 서버를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에게 분산하는 기술이다.

누군가가 비트코인을 당신에게 보내면 이 일련의 거래 정보를 분 단위로 기록해 블록으로 만들어 모든 참여자에게 전송한다.

그리고 그 블록들은 체인으로 연결된다.

장부를 조작하려고 해도 이를 보관하고 있는 모든 참여자의 컴퓨터를 조작해야 하는데 수시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비즈니스에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원장[元帳]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세계 모든 곳에서 은행, 감사회사, 법률 서비스 제공업체 등과 손잡고 보안 시스템으로 인증을 하는 데 수익률 서비스 제공업체 등과 손잡고 보안 시스템으로 인증하는 데 수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고 안정성 측면에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금융 시스템을 재편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블록체인의 또다른 유용성은 스마트 계약에 있다.

이는 여러방식으로 자동 발효되도록 프로그래밍된 블록체인 상의 계약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거래가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프로그래밍하는 것으로 소유권 이전이나 상속, 증여 드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내일 비가 오는 것에 친구들과 함께 돈을 걸었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누구든 내일 날씨를 맞추는 사람에게 돈을 지급한다는 법칙 즉, '조건'을 설정한다.

다음날, 그 돈은 자동으로 정담을 맞힌 사람의 계좌로 송금된다. 즉, 스마트 계약으로 우리는 미국 달러화나 실제 계약서 같은 고정적인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도 자주적이고 자발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기술적으로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는 스마트 계약은 제멋대로인 금용기관과 변호사, 판사, 회계감사원과 보험 전문가 등의 필요를 없앤다. [실제로 이미 위와 같은 전문 분야와 관련 ICO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다-글작성자-]

매매의 합법성을 입증하는 복잡하고 비싼 절차 필요 없이 토지에 대한 권리를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새로운 소유자에게 자동으로 보내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

블록체인이 본격적으로 운용되어 모든 법률을 스마트 계약 관계로 분석, 저장하고 행정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으면 공무원도 필요 없게 된다.

스마트 계약의 가능성은 지금의 간단한 은행 업무나 법률 자문 처리를 넘어 다양하게 발전할 것이다.

즉, 정부 없이도 블록체인이 국가를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전 세계는 하나로 집중되는 권력이 사라지고 개인의 사적 자유가 더 크게 보장되는 곳이 된다.

과거 정부의 빅브라더 출현을 염려하던 과학 기술의 발전이 우리를 더욱 자유롭게 만들고 권력을 가져다 주고 있다.

[02]
(사라지는 은행과 정부)에서 계속...
https://steemit.com/coin/@junsug/2018--02

출처- '세계미래보고서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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