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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 순례길 | 번외] 나를 안아주었던, 그 낯선 사람

in #camino6 years ago

용서의 언덕. 몹시 가보고 싶어요.
저의 어리석음과 게으름도 다 용서받을 수 있을것만 같아서요ㅎㅎ
봄님 오늘 좋은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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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야말로 저기서 살아야겠는걸요 ㅎㅎ 용서해주는 건 언덕이 아니었지만요 :) 편안한 주말이 되세요, 경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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