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찮타!Not at all!

in #busy6 years ago

오늘 부처님 오신 날-
고타마 싯다르타 부처님은 어떤 복음을 세상에 전하셨길래 그분의 생신을 기리는 것일까요?
Today Buddha Day -
What gospel did the Buddha tell the world?

'모든 생명은 불성이 있다.'
'All life is Buddha-nature.'

저 개도 신령한 불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That dog also has a spiritual Buddha.
꾸미기_---여우놀람.jpg네? 저요? 저...여운데...

심지어 오징어도 불성이 있답니다.

꾸미기_---뭐지.jpg저도 불성이 있어요? 에이 설마...

모든 생명은 소우주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그 각각의 우주를 밝히기 위한 도구는 무엇일까요?
All life is a microcosm.
So, what is the tool to uncover each of the universe?

8만대장경에 그 방법이 나열되어 있으니 틈틈히 보세요. 10만년 정도면 다 보지 않을까요?ㅎ
자! 그걸 압축해놓은 게 반야심경(般若心經)입니다. 오 고마워요!
반야심경은 200여자인데 그것도 길다굽쇼?
제가 더 줄여드릴게요.
바로 제목에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Machabanya is full of heart

'무상의 지혜(마하반야)로 유상의 모든 것(바라밀다)을 건너가게 하는 마음의 길(심경)'-이라는 뜻인데...
'The path of the mind that allows us to go through all of the money (hope) with free wisdom (Mach Banya)
이제 슬슬 본체가 나오죠? 바로...

'마하반야'입니다.
It is 'Mach Banya'.

마하는 크다-입니다.Mach is big.
뭐가 크죠?
세상에서 가장 큰 건 뭡니까?
What's bigger?
What is the biggest thing in the world?
태양? 더 큰 것도 있잖아요? ㅎ
마누라라고요? 음...ㅜㅜ;;; 이해는 갑니다만...
Sun? Do you have anything bigger?
wife? Well ... ㅜ ㅜ ;;; I understand, but ...

꾸미기_---마시타타.jpg

마하반야-

마누라는
하늘이니
반드시 잘 모시어
야식을 받아먹어라....인가요?

가장 큰 것은 드러난 것이 아닙니다.
드러난 것(유상)은 반드시 더 큰 것이 있겠지만
드러나지 않은 것(무상)이야 더 큰 것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 땅이 아무리 커도 저 하늘보다 클 수 없듯이.
The greatest thing is not revealed.
There must be something bigger revealed.
It is not revealed (gratuitous) It can not be bigger.
Just as land can not be greater than sky.

그래서 마하는 무상(無相)입니다.
That is why Mach is unseen.

반야는 지혜인데 바로 무상을 알고 쓰는 지혜입니다.
무상에 그저 믿고 맡길 줄 아는 지혜입니다.
Banya is wisdom, but it is the wisdom to utilize it that is not exposed.
It is a wisdom that can be trusted and left alone.

이제....진정한 핵심에 거의 다가섰습니다.
Now .... Almost reached the real core.

마하...Mach ...

아주 쉬운 말로 해볼게요.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게.
I'll try very easy. To be able to know elementary school students.

그저 그러함입니다.
아무렇지 않음입니다.
It is just so.
It is casual.

꾸미기_---꾸미기_---1마시초면-.jpg아무찮아! 아무찮다구.

스팀잇마을에서의 일로 예를 들어볼까요?
Let's take an example of what happened at Steem town.
난 그 친구한테 자주 찾아가서 보팅도 하고 댓글도 다는데 글쎄 이 친구는 나한테 찾아와주질 않네? 이건 아니잖아? 라는 생각이 들고 약간 열은 받더라도 저 안에는 전혀 동요하지 않는 자리가 있으니....그 곳이 부동지며 마하의 자리입니다.

내가 믿었던 어떤 스티미언이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잇속을 챙겼다고 합시다.
Let's say for example that some Stimian I believed deceived many people.
그 일에 내 생각도 반응하고 감정도 반응합니다만....I react to my thoughts in that case, and I react to feelings too ....
내 안에 그저 아무렇지 않은 절대 평화의 한 자리가 있다면-그것이 마하의 자리입니다.
If there is a spot of absolute peace in my life - that is Mach's place.

그 부동의 자리가 참나이며 여래라고 하는 이름의 자리입니다.
The place where it is not shaken is true-I, real I.
And It is a place called a Buddha.
그 자리는 안녕하신가요?
하는 질문이 바로 이겁니다.
Is there a good place for that Mach?
I also say this.
나마스테!
Namaste!

마하반야선.jpg

follow_tata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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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님이 제 댓글에 댓글을 안달아 주셔도 아무찮아요

댓글 달아버릴테얏! 심지어 보팅까지 팍! ㅎㅎㅎㅎ

앗 ㅋㅋㅋㅋ 감사합니당^^

내가 찾아오지 않으면 타타님 아무찮지 않을거 같아서 오늘도 눈도장찍고 갑니다 ㅎㅎㅎ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마스테? 저는 왜 샤크라의 황보씨까 계속 생각날까요;;;ㅋㅋㅋ

ㅇ애이~ 잘 아무찮았었는데.......첨벙! 댓글이 날라와서 내 평화로운 호수를 출렁이게 하넹!

물수재비 마구 날려야징 ㅎㅎㅎ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이 땅이 아무리 커도 저 하늘보다 클 수 없듯이.

요기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땅과 하늘은 서로 마주보는 사이이고, 그 규격은 정확히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절대 면적 개념이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그러다 하늘 너머의 무엇까지 포함하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을 확장시켜보기도 했습니다.

결말 없이 그저 이런 저런 생각만~ㅎㅎㅎ^^;

규격까지 상상해보신 칼리스트님 칼이네요!^^
사유의 끝에 결말이 없더라도 사유는 우릴 나아가게 하죠.ㅎ

마하라...
두글자에 정말 큰 뜻이 담겨있네요.

어쩌면 그게 모든 것을 돌리는 빈 공간일지도 모르죠. 빠진 조각으로서의...

오늘도 유튜브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들어봅니다.

참 좋죠? 공력있는 분들의 목소리로 듣는 마하반야...............................................

엇 타타님 제가 인도에 있는줄 어떻게 아시고
나마스떼 라고...
부동심.. 평정심.. 참 쉽지 않은 말이네요..

그래도 말하기는 쉬우니 자꾸 말이라도 해보자구요.ㅎㅎㅎ 그러다 보면 젖지않을까요? 아...인도에 계신다고라고라? 인도 어디요? 차도 반대 인도는 아니죵?

하하 설마 그 인도 겠습니까..
인도의 뉴델리 옆에 노이다로 출장 왔습니다.
약 2주 정도 일하다 돌아갑니다.

마하의 자리가 더 많이 생기도록 노력해야겠군요.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부처님과도 팔로우이신 듯....부럽!!

아! 부처님도 에쓰님 팔로 진작 해뒀다고 하시던뎅? ㅎ

헉! 정말요..
역시 부처님은 마음이 넓으시네요.
언제 팔로 하셨을까...ㅎㅎ

👍👍👍👍👍👍

고마워요 아름다운 사진님!

저는 마하반야 4행시 정말 가슴깊이 와닿아요
올타쿠나!!!올타쿠나!!ㅎㅎ

진리는 아주 가까운데 있는것 같죠? ㅎㅎㅎ

무주상보시라는 말도있죠~ 무엇을 바라지 않는 베푼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라 늘 맘에 새기려 하지만 쉽지는 않은게 이세상살이 같습니다. 좋은 말씀 정리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베풀었는데 반응이 없으면 섭하죠. 이 것을 넘어서면 한 단계 도약한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좋은 말씀 더 해주시니 고마워요 주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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