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부리] 역사를 보는 중구난방식 나의 관점

in #busy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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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인류는 대략 6,7 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출생했다. 10만년 전이라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시나이 반도를 지나 일부는 유럽으로, 일부는 아시아의 북쪽으로, 다른 일부는 인도를 지나 동남아로 진출했다.
정설에 의하면 인류가 베링해를 건넌 시기는 1만에서 1만2천년 전이다. 순다해협으로 일컫는 동남아 바다를 넘어 파푸아뉴기니, 호주, 뉴질랜드, 태즈매니아, 마지막으로 폴리네시아를 비롯한 태평양의 작은 섬들에 정착을 완료한 시기는 6천년 전이다. 인류는 최소한 5만년 이상의 시간을 방황하며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는 데 성공했다.

호모사피엔스로 불리는 이 시기의 현생인류는 말 그대로 인류이다. 21세기에 데려다 놓고 미백크림만 바르면 명동 커피숖에서 알바를 해도 모를 정도로 똑같다고 해야 한다.
현생인류 외에 형제, 사촌 격인 다른 인류들이 여럿 있지만 현생인류처럼 다양한 날씨와 생활환경에 적응한 친척들은 없다. 유명한 네안데르탈인은 주요 서식지가 유럽이다. 70만년이라는 긴 세월을 견뎌낸 호모에렉투스의 반경도 아프리카에서 아시아까지가 고작이다.
현생인류는 매우 짧은 시간에 지구의 주인이 되었으며 온갖 동식물계의 비트코인이 되었다.

그러나 사람의 한 생에 비하면 현생인류의 역사가 짧은 것은 아니다.
더구나 최근 몇천 년의 급속한 변화는 모든 살아 있는 것에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 체감 시간은 더욱 길게 느껴진다.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재료는 코인이 아니라 텍스트이다.
문자가 만들어진 이후에야, 역사의 시간적, 공간적 전이가 이전보다 훨씬 용이해졌다. 그리고 문자는 자양분이어서 문화와 문명의 폭발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져오게 하었다.

문자의 역사는, 확인된 바로는 5천 몇백 년 전 쯤 수메르라고 알려진 문명에서 시작되었다. 스스로를 검은 머리 사람들이라 부른 미스터리한 종족이자 문명이다.
그들이 처음 발명한 문자는 상업적인 거래를 보다 편리하게 기록, 보관하기 위한 것이었다. 쐐기형태로 숫자 계산을 단순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쐐기문자라 칭한다.
쐐기문자는 계산에 필요한 것 외 다양한 형태와 추상을 표현하기 위해 변형되어 갔다. 문자는 사물과 현상, 복잡한 감정을 포함한 인간의 지적 활동을 더욱 세밀하게 안받침 해주며 인류의 '유사이래' 시대를 열어갔다.

현생인류는 수만 가지 종류의 말을 발전시켜 왔다.
2만 년 전의 인류는 원숭이와 유사하게 워워호호끼끼 거리기만 했을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컹컹 거려야만 의사소통이 가능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에 내가 가진 비트코인을 걸겠다. 우리와 똑같은 뇌용량을 가졌고 똑같은 골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똑같은 골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똑같은 성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비슷한 모양의 성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모음을 구별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가진 셈이다.
그들이 '말'이란 것을 할 수 없었다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을까.
말을 못했을 수도 있다. 난 비트코인이 없으니 내기에서 지더라도 손해 볼 건 없다.

석기시대 현생인류의 유물을 살펴보면 연구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변화를 목격하게 된다고 한다. 생존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던 시대에서 표현하는 시대로 넘어 온 것이다. 지금이야 문자건 표현이건 넘쳐나지만 그 때는 달랐다. '표현했다'는 의미는 연구자들에게 해석을 요구한다.
왜 표현했는지가 중요하다. 표현의 이유와, 왜 그 시기였는지에 대한 이유가 필요한 것이다

(1부 끝)
기억에 의존한 글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너그러이 모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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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주전부리지요?
제가 계속 팔로우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전부리 명목으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연재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튼 저는 다양한 주제의 글을 좋아합니다. 여러 방면에 호기심이 많거든요.
아무래도 스팀잇을 하는 분의 경우에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암호화폐라는 것도 새로운 사회현상이니까 그것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왕성한 탐구욕이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탐구욕은 기존의 연구에 대해서도 기울여지는 것일 테고요.

인류의 발전과정을 탐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기는 한데, 인류학자의 노고를 생각할 때마다 그들은 연구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해 엄청난 상상력을 동원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를테면 주먹도끼 하나를 발견한 다음에 그것에 근거해서 그 시대의 생활모습 전반을 유추해야 하지요. 또 탄화된 볍씨도 엄청 중요한 취급을 받고요.
심지어는 발자국이나 동물의 무덤도 연구의 대상이 되곤 한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어요.
일상생활에서는 이러한 것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학자는 엄청나게 세밀한 정신을 가졌고, 그것을 활용하여 우리 먼 조상의 생활모습을 하나하나 밝혀내고 있다고 하지요.

저는 언어의 발달을 "모방"에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의성어의 경우에는 소리를 모방했을 겁니다.
사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건데요. 인류는 명사보다는 동사를 먼저 발명했을 겁니다.
명사는 모두 "이것" 또는 "저것"으로 대응이 됩니다.
굳이 단어를 몰라도 의사소통이 된다는 거지요.
동사의 경우에는 쉽게 이것 저것으로 말하기 어려우니까 간단한 동사부터 만들어갔을 테지요.
이 때 혀의 모양이 몸의 동작을 모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언어학자와 인류학자가 공동연구를 통해서 밝혀내야 할 진실이겠지요.

명사보다 동사를 먼저 발명했다는 말씀이 수긍이 가는데요. '먹다''자다' 이런말들이 먼저 생겼다고 볼 수 있겠네요.
우리가 책으로 보는 재미난 역사나 고대사들은 사실 인류학자나 고고학자들의 엄청 지루한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인데요. 재미나 자부심이 없다면 정말 하기 힘들 거 같아요.
화석이라는 게 고대 세계로 올라갈수록 점점 더 불연속적으로 발견되고 흔적도 옅어지다보니 생활상을 설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미라 한 구, 돌멩이 한 개로라도 과거를 유추해 본다는 것은 매력적인 작업일 거 같아요.
단지 원시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생각과 말이 tv나 책에 나오는 것 같이 원시적일 거 같지는 않다고 봐요. 이유는 그들과 제가 시간적으로 얼마 차이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한세대를 30년이라고 본다면 1만년은 고작 330세대 밖에 안되잖아요. 330번 째 조상 할아버지가 개나 원숭이처럼 의사소통을 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서요.ㅎㅎ
주전부리는 말씀하신 것처럼 이것 저것 포스팅 할 때 쓰는 제목이에요.^^
인생이 불량식품이라서요..^^

동식물계의 비트코인...재미있게 읽었어요.ㅎㅎ

고맙습니다.. 가즈아에서 뵈야 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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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면 이 책 구입해 읽어 보셔요
꽤 재미져요

저 이런 책 좋아해요.... 찾아볼게요..

후회 안 하실 걸요 ㅎㅎ

ㅎㅎㅎ 코인에 진화론을 포함한 역사를 접목하셨내요 ^^ 혹시 코스모스라는 다큐멘터리 보셨나요? 포스팅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ㅎ

코스모스라는 다큐가 이런 내용인가 보네요.. 고맙습니다. 함 찾아볼게요..

ㅎㅎ 돌고래도 자기들만의 소리로 대화를 나누고 하물며 초파리나 곤충들도 다 각기 언어가 있는데 충분히 가능한 상상이에요 : )

제 빈약한 상상력을 돌고래,초파리,곤충등으로 채워주셔서 감사해요..ㅎㅎ 그러고 보면 스팀잇에도 소통을 위한 전용 언어가 있는 느낌이에요//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고 거대한 담론을 끌어오실까?ㅎ
소통의 의미에 대한 인류사적인 고찰이 되겠네요.

ㅎㅎ 용두사미의 끝판왕이 되어 볼까 합니다..ㅎㅎ
소통의 의미에 대한 인류사적 고찰이라는 말씀이 더 거대한대요....ㅎㅎ

비트코인 내기해요..
나도 비트코인은 없으나까 ㅎㅎ

ㅋㅋ 역시 내기는 없는 사람들끼리 해야죠....
진 사람은 100% 구라쟁이로 전락....

일단 인사부터 하고요
잘 잘 잘 지내셨어요?

이제 글 읽으러 가요 => =>

ㅋㅋ 전 좀 아까 승화님 포스팅 보팅만 하고 왔는데...ㅋㅋ

보팅만?
이런~~ 말섞는 재미를 빼앗가 가시다니요 벌써 돌고래가 되신 거예요?

ㅋㅋㅋ 제가 백만마리쯤 모이면 돌고래 한마리 될 수 있을 듯....
아이들이 예쁘게 커서 질투나서 그냥 왔어용....
어느 순간 몸도 크고 머리도 커 있는 애들 보면 아 늙는구나 생각이 절로....

저는
어서 애들이 커서 시집장가 갔음 좋겠어요
부모라는 이름에서 홀가분해지고 싶어요

질투나서는 영~~안 믿어져요

저는 막내가 초2라 장가 갈려면 아즉 멀었죠...
아직 어리광이 귀여운 시절이라...
뭐 질투난다기 보다 어떻게 키우야 되나 그런 생각은 많이 들어요..
알아서 크겠지 하다가도 이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가도...

제가 애 넷 키워봐서 조금 아는데요
아이의 재능이 무엇인가를 먼저 파악하셔야 돼요 그 다음 아이와 상의해서 그 재능을 키워줘야죠 공부가 아니더라두요
저는 제 임의대로 시킨 건 악기 속독 그리고 바둑이었어요 속독은 여러가지로 아이에게 도움이 돼요 바둑은 집중력과 두뇌사용에 좋거든요 나머진 애가 원하는 걸로요
대신 기초적인 수학 국어 영어는 필수로
빡쎄게 말고 좀 가볍게 시키셔요 애가 질려하면 끝이거든요 저는 학원 가고 싶다고 할 때까지 놀렸어요 학원 가더라도 학원샘께 숙제 내시지 말라고 부탁드렸어요 또 방학땐 무조건 놀렸구요 여행과 영화등 문화체험을 수업만큼 많이 했고 중요시 했어요 책만 많이 읽히고요 그리고 친구를 자주 집에 불러서 놀게 해 주고요 어릴때부터 논술을 재미있게 시키구요 책 읽고 생각하는 게 달라져요

저는 바둑 꽤 두는데 애들은 싫어해요.ㅋ. 아무것도 아닌 듯 말씀하시는데 중요한게 다 들었네요.. 교육은 부부가 좀 합의해야 하는데 그런게 잘 안될때가 있어요..ㅎㅎ

비트코인을 걸고서...^^
저도 비트코인 걸고 싶네요.ㅎ

전 비트코인이 없지만 마담플로르님이 거신다면 함 마련해 보도록 하죠..
비트코인 콜 하고 손모가지 레이즈 가겠습니다.
어찌하실 건가요..^^;;

저희 COSINT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할게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구요..
자주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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