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LOCK IN STEEMIT #2> 문제적남자를 스팀에서 만나다steemCreated with Sketch.

in #busy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님들 @pyorinho입니다. "SHERLOCK IN STEEMIT" 2번째 포스팅입니다
열화(?)와같은 성원에 방식이 조금 바뀌였습니다 ^^


1. 참여방법

  1. vote한다
  2. 정답과 그 이유를 설명한다


3.리스팀(선택)좀 부탁드려요,ㅠㅠ 보상이 너무 적어요ㅠ


2. 방식

  1. 매주 2회 문제를 업로드
  2. 글 게시후 4일후에 정답발표
  3. 가장 빠른 정답자에게 글보상액의 40% <1명>, 정답자 없을시 추첨자를 4명에서 8명으로
  4. 센스있는 답변자에게 글 보상액의 20%<주관적기준, 1명>
  5. 정답발표전 정답자중 추첨을 통해서 글보상액의 10% <4명>
  6. 차후 보상액증가와 반응에따른 보상 조절가능

#2. 임마누엘 칸트의 시간관념

쾨니히스베르크(현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에 사는 코린이는 창밖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고상한 취미가 있었다.

창밖을 보면 시계탑 아래로 매일 3시30분만 되면 지나가는 키작은 아저씨가 있는데 이름이 '칸트'란다.

머하는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이곳에 사는지 10년이 됐는데도 한번도 시간을 어긴 적이 없었다.

그래서 코린이는 시계탑의 3:30분을 보고 자신의 탁상시계를 맞추는 버릇이 생겼다.

근데 어느날은 내 탁상시계 시간 3:27분부터 아저씨를 기다렸는데 1분후에는 3:29분, 2분후에는 3:29분이였다

3:39분에 시계탑 아래로 칸트아저씨가 나타나자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이 잘 못 된 것일까?

p.s.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습니다 많은 참여와 리스팀(선택) 부탁드려요 ^^
Sort:  
  1. 탁상시계는 디지털시계입니다.
  2. 분을 나타내는 막대가 고장났습니다
    (가운데 막대가 계속 불이 들어오고
    왼쪽밑에 막대가 계속 불이 꺼집니다.)
  3. 즉 실제 시간은 3시30분이지만 시계는
    3시 39분을 나타내는 겁니다.

PicsArt_02-02-10.19.53.jpg

3시39분일때 몇분이 지났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도 근거가 되겠네요.
칸트아저씨는 죄가 없어요!

헙,, 문제적남자 작가분이신가요? 그림까지?? 참여감사합니다

그냥 애청자입니다ㅋㅋㅋ

Great post

@PYORINHO , you came out of nowhere and you are killing it in Steem with stunning content. This truly shows that when one is dedicated success does not take long to follow.
@PYORINHO is a straight shooter and I am glad to see that he continues to give solid advice.

이렇게 추리하여 봅니다.

  1. 탁상시계는 전날 칸트가 지나갔을 때 3:30으로 세팅되었음.
  2. 탁상시계가 3:27일때 1분후 3:29가 된 것으로보아 탁상시계는 실제보다 빨리가고 있음.
  3. 그러나 다시 1분후 그대로 3:29인걸로 봐서 이때는 또 실제보다 느리게 갔음.
  4. 3:39에 칸트가 나타난 것으로 보아, 현실의 시간은 3:30임.
  5. 즉, 탁상시계는 만 하루기준 9분 빠른 오류가 발생하는 시계인데 일률적으로 빠른게 아니라 빨랐다가 느려졌다가를 반복하면서 하루에 9분빠름
    (ex. 홀수분일때 빠르게가고, 짝수분일때 느리게 감)

참여감사합니다 ^^ 성의있는 답변도 감사합니다^^

이번거는 쉽네요!

  1. 탁상시계가 전자시계에요.(아래 시계이미지는 함정이죠)
  2. 분을 나타내는 디스플레이가 고장이나서 x9분으로 표기되요
  3. x는 정상이라서 20분대는 모두 29분 30분대는 모두 39분으로 표기됩니다.

우와 +ㅁ+ 설마 이게 오늘의 짱짱맨 댓글인 건 아니겠죠 ㅎㅎㅎ 이제 비공식적으로 뉴비가 아니라서 짱짱맨 태그를 쓰지 않게 되었기에 이렇게라도 댓글을 답니다 ㅜㅜ 그리워요 짱짱맨!!!

저도 뉴비입니다

아니 짱짱맨 오늘도 나타나셔서, 이제는 문제까지 푸시는군요, 오늘문제가 더 어렵지 않나요? 진땀;;

헐 문제를 직접 만드신거예요? 시계를 직접 그리신 거? +ㅁ+ 답은 이미 맞춰주신 분이 계신 것 같아 보팅만 하고 갑니다 :-)

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진땀;

칸트가 나오는 것을 보니 인식론 문제로 접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칸트가 3:30에 온다는 귀납적 정보를 가지고 코린이는
"칸트가 지나가는 시각은 3:30이다" 라는 정보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칸트가 지나가는 시각이 3:30이 된거죠. 여기에 탁상시계를 맞추고

그러나 이 사건 이후 코린이는 다시 깨닫습니다
"3:30에 칸트가 지나간 것이지, 칸트가 지나간다고 3:30이 아니구나"

사고방식의 전환(이를 칸트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고 칭했죠)이 일어난 것입니다

혹은, 그동안 시계탑을 보고 시간을 맞췄는데
시계탑 3:39에 칸트가 오는것을 보고
시계탑이 틀릴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게 아닐까요??

아니 배우신 분인가요? 인식론으로서의 접근은 좀 신선하군요,, 답을 기대해주세용 ^^

칸트 아저씨가 감기에 걸린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나빠져서 생체시계가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ㅎ

아마 독감일겁니다, ^^ 참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가다가 흥미로워서 참여하게 되네요
잘못된 것은 2가지인것 같아요 '시계탑 시계'와 '칸트'아저씨!
탁상시계 시간 3:27분부터 기다렸지만 1, 2분이 지날때 본 것은 고장난 3:29분에 멈춰있는 시계탑 시간! 그 후 3:39분에 아저씨가 지나가자 시계탑 시간이 고장난것을 알아챈것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 아저씨는 그날 아마도 루소의 '에밀'에 열중하시느라 3:30분에 못나오신것 같습니다 ㅎㅎ

흥미로운의견감사합니다 ^^ 칸트에 대해서 아시는게 많으시군요 ^^

칸트를 언급해주신것에서 힌트를 얻었을 뿐입니다ㅎㅎ 정답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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