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봄날은 간다View the full contextView the direct parentparamil (55)in #busy • 6 years ago 히어링님 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특별한 친분도 없는 친구였는데ㅎ 아버님이 하모니카를 잘 부셨나 봅니다.
왜 그러셨는지.. 제게는 아버지 친구분이 얼마나 자랑하며 시켰는지 그때 딱 한번 부시는걸 봤는데 제가 아마도 중학교 1학년이었던것 같은데 깜짝 놀랐었죠. 프로의 향기가 느껴졌는데 왜 안부시는지 그리고 하모니카 잘 분다고 말씀 안하셨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가끔은 하모니카를 부셨을거 같은데 왜 안부셨을까요.. 예전에 페가 안좋은 사람은 하모니카같은 악기를 불지 말라고 했던거 생각납니다.
학창 시절 마라톤 선수도 하시고 그랬었는데... 안 좋은 추억이 있으셨던가...! 아무튼 그때 딱 한번 밖에 못 봤습니다.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추억이 있으시거나 깊은 뜻이 있으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