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도 이제 살을 빼야겠다.

in #busy6 years ago

점점 사람들의 옷 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회사 특성상 정장을 입고 다녀야 하는데, 이 더운날 긴 옷은 살찐(?) 나에게는 죽음이다.

퇴근길...
나는 지하철 2개를 보내고서야 결국 마지 못해 탑승했다. 만원인 객차를 보면 도저히 탈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쯤 되면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을 1분으로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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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슬림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실 서른이 되기 전 까진 어머니에게 듣는 주로 듣는 이야기가 밥 좀 많이 먹어라! 였다.

그리고 군대시절, 말죽꺼리 잔혹사에 나오는 권상우 복근을 동경해 팔굽혀 펴기 200개, 평행봉 차오르기 100개를 매일 하던 체력이었는데,

결혼 하고 밥하기 싫다는 와이프 꾐에 속아 치맥을 주 3회 이상 했더니 둘이 함께 pig가 되고 말았다. ㅜㅜ

정말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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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임원희씨가 동네 놀이터에서 팔굽혀 펴기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와이프 앞에서 옛날에~~내가! 로 시작했다가 팔굽혀 펴기 3개도 못 하고 고꾸라져 비웃음을 사고야 말았다.

이 나이에 왕자 복근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둔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지 않게 운동은 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복부 비만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해(?)질 수가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15&aid=0000637004

작심하면 비타민D가 많다는 연어, 치즈만 먹만 먹고 살 수 있을까? ㅋㅋ

아무튼 이 여름이 가기전에 몸짱으로 거듭난 사진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Goo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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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한 살 먹을 때마다 운동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막상 잘 안 되네요 ㅎㅎ

다이어트 정말 매년 다짐하는 일이지요.
몸짱 거듭난 사진.. 가즈아!!
아자자자!!

깜짝 놀라게 해드린께요 ㅎ

이제 더운 여름이네요^^

지하철에 폰도 꺼낼 수 없을 정도로 붐비네요 ㅠ

역시 지옥철...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저 상황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다이어트는 항상 매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특히 여름이 오면 더욱이요. 연간 계획 중 가장 지키기 힘든 계획이지만 함께 화이팅 해요!

올해는 기필코!! ㅋㅋ
감사합니다

정말로 거듭나신 몸매를 구경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봅니다.

(^^)
근데 벌써 저녁 먹고 쇼파에 누웠네요 ㅋ

저는 체력없는 말라꺵이 따흑..ㅠㅠㅠ

한번 탄력 받으니 훅 찌더군요.
말라깽이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ㅋㅋ

꾸준히 겉고 운동하면 빠저요
저도 체중이 장난이 아닌 어마 어마햇어요
물만 먹어도 살이쩟는데 지금은 정상 됫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꼭 몸짱 됩니다 홧팅

아는 것을 실천하기가 힘들죠 ㅠ

저도 어느새 D자 몸매가 됐네요.야식에 술이 문제인 듯 한데
이 친구들은 떠나보낼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요즘 튀어난온 배를 보며,
공복인데?
하고 생각합니다 ㅎ

다이어트시급한데..이시간에김치전에막걸리먹었네요 하하 망했....ㅋㅋㅋㅋ

저 사람들중 한명처럼 저도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남들 먹는 것 외에는
군것질도 안하는데
왜 찌는지 ㅡㅡㅋ
미스테리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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