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쓸데없는 반추(反芻) - 중국에서 (1)

in #busy8 years ago (edited)

용감한 사람(?)이고 싶지만 .....

또 다시 중국에 불을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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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먼저 터 잡은 선배들께 마음의 쓴소리를 남긴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또 매운 소리를 해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Who can stop the pace of rapid change in China? I go back to China for nearly 30 years and reflect on myself that I can not immediately understand the change.

쓴소리 배경은 그랬습니다. 92년에 한-중이 수교했으니 제 경우는 그 어간부터 중국을 대상으로 작은 일들을 모색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당시 분야 중 무역의 시작은 참 미미했습니다. 겨우 저급품 위주의 거래 중 원료에 가까운 즉 원단(옷감 또는 산업용)의 경우 중국은 염색, 프린트 등의 가공능력이 부족해 직조를 마침 생지를 들여 오거나 실을 들여오거나, 이를 다시 국내의 방직회사에서 오염을 없애는 등 전처리를 한후 염색 또는 프린트를 하고 이를 다시 중국 등 제 3국으로 보내 봉제를 하고......

이 과정에 이르는 세월도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어쩌면, 제 모자란 기억으로 족히 20년 이내 모든 것, 그야말로 모든 것이 온전하게 중국의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즘에도 중국을 향해, 중국과 또는 이미 중국으로 들어와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영위하던 분들(제 경우는 미미하다 핑계하면서 변명, 사실 그랬구요 )

그야말로 중국어로 소통이 가능했던 먼저 시작한 무역을 하던 선배 기업들이 자기 영역을 넓히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있었고, 이후 안정적으로 확고하게 위치를 만들어 가면서도,

그 때까지만 해도 후배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준비가 너무 안되었고, 중국이 이렇게 빠르게 변할줄 기대도 못했고, 특히 많은 선배들이 겪은 좋지 않은 기억이 오래토록 경험담으로 흘러 보내면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이끈 원인도 한켠 중국에 대한 몰이해를 유도한 우를 범한 사례도 종종 만들어 낸 장본인 선배들이 있었습니다.

한편, 중국을 새롭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중국을 공략하며 들어온 다음 세대 사업의 시작점이나 넉넉한 자본력이 없이 그저 중국을 무한 시장으로 대하며 임했던 세대 또한 넉넉히 여력이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왜 그렇게 근시안적 사고로
왜 조금만 더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았는가 하며 쏜소리, 매운소리를 할 자격 또한 제게 있을리 없지만......

그러나, 이제라도 중국을 향한 대 정부의 정책의 방향이 향후 불과 5년 10년 앞의 중국을 전망하며 나설 정부 부처, 기업, 기관, 학교, 개인 등의 생각을 바로 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는 매운소리가 통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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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소리는 다시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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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안좋을 지라도 쓴소리가 있어야 발전도 있는 거겠죠
자존심과 아집에 사로잡혀 인정해야 할것을 애써 무시하며 스스로를 자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을리 없습니다.
중국을 보는 많은 한국인 들의 시선에서 항상 느끼는 불만이네요.

응원드립니다!! 잼있게
중국어공부하고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회사 공장이 중국에 있어, 7-8년 동안 중국을 드나들었네요.

전 세계에서 중국 무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인 것 같아요. 무슨 자신감인지 ㅎ

급성장에 따른 진통은 여전히 있지만, 우리가 그랬듯,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고 봐요.

정말 무섭고, 빠르고, 큰 나라입니다.

국내 기업 세대별 중국진출 과정 잘 봤네요.
정책 방향이 중장기적인 플랜과
이루기 위한 노력이 더해지면 좋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리가 일본을 따라 갔듯이 중국 또한 우리를 따라 오는 것 같아요. 조만간 국내 기업들이 대부분 중국의 하청업체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맞습니다. 우린 중국을 너무 모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중국을 가본게 1993년이었는데 그때와 지금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 같습니다.

쓴소리 매운소리를 한다는것이 쉽지 않지만 부디 약이 되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

90년대 중반부터 저 아는 분도 중국 무역의 가능성을 보시고 왕래하셨죠. 아드님도 중국어 공부 시키시구요. 지난 20여년보다 앞으로 5년, 10년이 더 급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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