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in #busy7 years ago

짧은 이야기 하나를 올리겠습니다.

한가족이 있었습니다. 그집은 가족간에 불화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부부끼리도 자주 싸우고 부모와 자식간에 자식들 끼리도 서로 불화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그 집 식구들은 서로가 자신이 불행하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집에선 집안에서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모두들 환한 웃음을 지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스스로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집 사람들은 그집에 가서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는 지를 알아보기로 하고 그집을 방문했습니다.
거실에서 얘기를 나두던 중 그집 아들이 부엌에서 비싸보이는 도자기를 잘못 건드려 깨지고 말았습니다.
방문한 가족들은 서로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저 비싼걸, 이제 한바탕 하겠구나. 어머니는 저걸 치울려면 이제 저애는 혼나겠구나.
하지만 아들의 어머니는 말했습니다.
내가 도자기에 넘어 지기 쉬운 자리에 올려 놨었구나.
미안하다 놀랐겠구나.
그러자 아버지는 아니오,
내가 그 자리가 좀 위험하다 생각하고 치울려고 했었는데 미처 치우지 못해 내가 미안하오
아들은, 아닙니다. 제가 조심성이 없어 그랬습니다.
그러자 방문한 가족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래도 저 비싼걸 깼는데 화가 안나십니까..? 화를 왜 냅니까..
화를 낸다고 깨진 도자기가 원상태로 돌아오는것도 아닌데.
화를 내는순간 저희는 도자기보다 훨씬 값진걸 깨뜨리는 것입니다.
그건 우리 가족의 행복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세상 어떤 귀한 것도 행복과 바꿀수는 없는 것입니다.
마음 먹기 따라서 행복도 불행이 될 수 있고 불행이 행복이 될 수있는 것입니다.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하는 글이네요..
나스스로도 일단 화를 내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한가지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제가 친구들 모임을 하면서 체육관을 빌리고, 1박2일간 모임을 계획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당시 모임날짜 3일을 남기고 우리가 계약한 체육관에서 갑자기 불가 통보가 왔습니다.
이당시, 임원진들이 모두 3일안에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야 되었는데..
흔히 이런말이 나올수 있잖아요..
누가 거기를 계약해서 이렇게 만드느냐?
하지만, 당시에 임원진들은 모두들 가장 빨리 체육관을 찾는 것이 었습니다.
*우선 당장 계약할수 있는 곳을 찾아라~ *
였구요.. 새로운 곳을 찾았습니다.
갑자기 사정이 생겨 장소를 바꿨다는 안내를 내보냈죠..
그날 참가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에 구한 장소가 지난번보다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바로 긍정의 힘이 아닐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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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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