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하면서 생긴 고민?

in #busy6 years ago

그러니깐 시간이 많이 되었네요.
우리 딸이 태어나기전이니깐..
울딸이 지금 4살이니깐 아마도 그훨씬 전이니깐..
8년전쯤 되겠네요..
우리 세째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 딸을 갖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대신 우리도 외국에 딸을 키워보자고 시작한것이
어린이재단의 해외 기부 였어요..
요즘은 티비광고도 많이 나오잖아요..
딸아이로 해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한명이 선정되어서 제가 후원하게되었습니다.
20180504_190516.jpg
이건 어린이재단에서 제가 후원하는 아이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편지를 딱 한번 만 쓰고 안쓰고 있어요..
왜냐구요? 저는 제가 누군지 알기를 원하지 않거든요..
처음 편지를 썼을때 저는 대충 이렇게 썻습니다.
제가 누군지를 알기를 원하지 마세요..
그리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자랐으니
나중에 커서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대충 이런 내용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계속 한해에 두번 정도 편지가 오네요..
20180504_190527.jpg
이건 현지 봉사자가 번역해서 보내온것 같은데요..
제가 누군지 궁금해 하고 있는것 같아서
처음 제가 생각한대로 밝히지 않고 후원만 하는게 낳은지?
아니면, 밝히는게 좋은지 요센 모르겠습니다.
스티밋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싶네요..
그냥 저는 잘있다고 안부만 전하는 편지를 쓸지??
아니면, 아예 안쓰는게 낳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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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후원을 해주는 분에 대해 알고 싶은게 당연한 것 같아요.
밝히는 것을 원치 않으시면 안부 편지라도 답장을 해주시는게 좋은듯 해요 ^^

안부 편지는 해 주시는것이 그아이에게 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

<행복한 스팀잇 만들기 프로젝트> 이웃의 글을 추천하고 보팅도 받고에서 @nch1234님이 추천 해주셔서 응원보팅 하고갑니다~ :D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D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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