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의 이생각 저생각/TGIFIdeas

in #bus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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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입니다. 아침부터 무지 바쁜 하루였지만,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자 짬을 내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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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지갑

요즘 MEW(My Ether Wallet)등 가상화폐 지갑에 대한 해킹 이야기가 종종 들립니다. 해킹이 쉬운건 아니지만, domain name을 바꾸는 피싱이나 혹은 PC가 해킹을 당했거나 혹은 host file을 해킹당한 경우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피해가 정말 막심한데요..

요즘 프랑스제 하드웨어 지갑이 인기더라구요. 가격은 아무리 저렴하게 사도 10만원가까이 주어야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재산을 지켜야 하니 어쩔수 없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링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왔고 open source도 있었습니다.

["Armory Hardened: DIY Armory Hardware Wallet for $29"] 여기에 소개가 된 것인데요, $29로 하드웨어 지갑 만들기 입니다. 얼마던지 개인이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싼 것이 장점이 아닐까요?

하나 만들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모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역시 재미있는 일일것 같습니다.


타로카드 해설 연재

타로 카드는 Major, Minor카드 등 모두 78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숫자와 종류에 따라서 의미하는 바가 다른데요, The Fool부터 The world까지의 22장의 카드와, 지팡이, 검, 컵, 그리고 동전의 4가지 카테고리와 이에 해당하는 1에 해당하는 ace부터 10까지, 그리고 Page, Knight, Queen과 King의 14장으로 구성이 됩니다.

그래서 Major arcana나 22장, Minor arcana가 14*4 = 56장, 총 합이 78장이 됩니다. 그런데 이 각각이 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고, 또한 카드의 그림 또한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를 연재해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덕분에 공부도 하는 거구요..입덕이라고나 할까요.


타로점프로그램

외부에서 Image를 hosting하는 방법까지는 찾았고, 이제 적절한 해설과 함께 개발해서 릴리즈하면 되는데요, 자꾸 다른일들이 생겨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주는 google code jam이 있는 주차이구요...어쨌든 계속해서 진행은 하고 있고...

가장 효율적인 image hosting방법도 찾은 것 같습니다.


스팀 카페

사람들이 모여서 스팀잇도 하고, 스팀으로 혹은 다른 가상화폐로 커피도 사먹고 하는 그런 곳을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요즘은 상가 임대 광고가 자꾸 눈에 들어 옵니다. 스팀잇은 온라인 공간인데, 이를 오프라인과 OnOffMix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그리고 과연 의미가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카페는 전혀 해본적이 없으니 이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고 있고, 시간이 나면 바리스타 수업도 들어 볼려고 합니다.


줄넘기 대회

이번 주 일요일에는, 아이들의 줄넘기 대회가 있습니다. 집에서 약 30분거리의 체육관에서 하는데요, 아이들이 아주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일요일..혹은 주일이기는 한데 엄청 일찍 일어나서 나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감정 분석

아래에서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스팀에 있는 글들의 감정을 분석해 보고 싶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너무 궁금하구요,


Software architecture

5월에는 해마다 진행하는 software architecture강의를 해야 합니다. 올해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접목해 보고자 하는데요,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조금 더 고민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이 책이 가장 읽고 싶은 책이고, 일단 읽고 나서 조금 더 고민을 해야 하겠습니다.
https://www.amazon.com/Clean-Architecture-Craftsmans-Software-Structure/dp/0134494164


핸드폰 바꾸기

5월에는 드디어 족쇄에서 풀려납니다. 지금부터 무엇으로 바꿀지 마음이 들떠 있지만, 아직은 무엇으로 바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OO 펀드

작년부터 투자를 했는데요, 이율도 높고 신뢰도 높아서 계속해서 투자해 오고 있지만, 최근에 상환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2월에 만기인데 아직 못 받은 것이 있고, 4월에 상환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이자까지 25%를 얻어서요... 별 문제 없이 처리가 된다면, 차라리 약간은 지연상환되는 것이 더 좋은 것도 같습니다.

전에 올렸던 "어쩌다 투자"에서도 위의 지연건이 있어서 실제 업체 이름을 말씀드리지 못했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다시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스팀 수익 계산기

스팀에 글을 쓰고, 그 글에 누군가 보팅을 하면 수익 금액이 찍힙니다. 익히 알고 있는 것 처럼 75%의 저장 보상과 25%의 curation보상으로 나뉘고, 7일이 지나면 해당 글의 금액이 payout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스팀 달러, 스팀 파워, 스팀으로 나뉘어 들어오다 보니, 실제 글에 찍힌 금액과 받은 금액이 차이가 나는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계산을 해 본적이 없어 심증만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reward로 들어오는 것과 실제 글의 내용도 비교를 해보면 내부적인 체계에 대해서 조금 더 정확하게 알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통계를 내주는 것도 재미있겠죠.

기존의 tool을 찾아보면 pending payout만 계산해 주고, 이미 payout된 것은 계산해 주는 기능이 없는 것 같아서, 직접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혹시 이미 알고 계신것이 있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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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 모든 것을 다하기에는 주말이 너무 짧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다음주에는 금요일의 저희 회사의 창립기념일이라 조금 여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모두 불금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위의 생각들은 구체화 될때마다 하나씩 글로 꺼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line source : https://www.smashingmagazine.com/2008/09/the-hr-contest-results-download-your-fresh-hr-line-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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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사실 오늘의 글은 일상을 적고 아이디어를 적는 의미도 깊었지만, 사실 center tag와 head line을 빨리 넣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가운데 정렬을 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타로점 기다리고 있구요~ㅎㅎ 스팀 카페 실현된다면 정말 재밌겠네요! 투자 건 잘 마무리 하셔서 실현해주세요ㅋㅋㅋㅋ 추진력이 대단하신 @jeaimetu 님👍🏼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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