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버네트워크 토큰은 어떤 코인인가요?

in #busy6 years ago

카이버 네트워크 토큰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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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알트코인들이 ICO 되면서 각광받을 만한 코인들을 알아보는 재미에 빠져있다.

오늘은 카이버 네트워크 코인을 알아보자.

물론 나는 한발 늦었다.

오늘 빗썸에 상장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알게된 코인이기에...


그럼 카이버 네트워크 코인을 알아보자.

우선 공식홈페이지.

https://kyber.network/

닷 네트워크라니 호스트 주소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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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중국어와 더불어 한글지원이 되는 싹수가 좋은 코인이다.

여기는 정보를 볼 수 있는 홈 주소

https://home.kyber.network/


기존에는 최대한 코인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위해 시가총액이 어떻고 이런 내용을 많이 작성해뒀는데..

어차피 현재까지 코인에 대한 계량적인 평가는 불가능 한 부분.

이제 그런거 안 씀 ㅋㅋ

정성적인 분석을 위주로 이 코인의 가능성과 가치를 알아보자.

현재 세계적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래소들은 거래소가 중간 매개자로 존재하며 모든 거래에 참여하는 ‘중앙화된(centralized)’ 거래소 모델이다.

가상화폐는 탈 중앙화를 외치며 등장한 코인인데 결국 중앙집권화 되어있는 현 생태계다.

지금 소개할 카이버 네트워크는 ERC20 토큰들을 별도 거래소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소유자들이 사고 팔 수 있는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이다.

별도의 중개기관 없이 토큰들을 거래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존 거래소와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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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버는 지난해 8월 초기코인공개(ICO) 당시 ‘거래소 없는 거래소’를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4월 메인넷을 공식 론칭한다. 메인넷을 연다는 것은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공언했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가동을 시작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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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없는 거래의 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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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거래소를 이용하는데 해당 거래소에서 취급하지 않는 코인들끼리 교환하려면 원화나 달러, 비트나 이더리움 등으로 교환한 후 다시 거래해야한다.

결국, 한 번의 거래를 위해 2번의 단계를 거치고 수수료도 2번 지급해야 하는 셈이다.
비효율적이다.

심지어 해당 코인에대한 수수료 뿐만 아니라 거래소에서 받아가는 수수료까지 지불해야하니 실제로는 4중 지불이 되는 셈이다.

탈중앙화 거래소인 카이버에서는 코인을 교환하는 트랜젝션을 송출하는 경우 즉시 거래가 성립된다.

원하는 코인들을 모두 이용하기위해서 여러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여러 번에 걸쳐 거래해야 하는 번거로움, 이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셈이다.

어떠한 방식으로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해당 플랫폼은 카이버 네트워크 상에서 활동하는 여러 유동성 공급자(LP·Liquidity Provider)들이 이용자들의 주문을 처리해주는 방식이다.

루는 “카이버 네트워크 상에는 충분한 양의 토큰을 보유한 수많은 LP 들이 있다”며 “다만 초기에는 카이버 스스로 LP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아직까진 본인들이 보유한 LP로, 인간의 힘으로 한다는 소린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해결되는게 이 코인에 투자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기는 시점이다) *

루 대표는 “LP의 잔고량을 관리하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모든 거래에 대한 토큰 잔고량이 항상 충분하다고 확언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부분은 내가 직접 이해하기 전까진 안 믿는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멘트다. '복잡한건데 내가 보장하니까 믿어라')

로이 루 대표는 탈중앙화된 거래시스템이 자리를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그는 “이미 사람들이 중앙화된 거래소에 익숙해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인터넷 등장이후 사람들이 이메일을 쓰는 단계까지 나가는데도 수년이 걸렸 듯 장기적으로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음, 이런 멘트는 갠적으로 좋아함. 물론 방어적인 발언이었을 수도 있지만 현실적인 멘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거래소와 비교해 경쟁력에는 자신을 보였다.

그는 “탈중앙화 거래소는 기존 거래소보다 해킹 같은 안전 문제나 출신·신분 같은 정보 사생활 문제에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카이버에서 거래를 할 경우 이용자는 카이버 측에 지갑을 두고 토큰을 저장할 필요 없이 평소 사용하던 지갑을 이용할 수 있다. 루 대표는 “외부 지갑 업체의 고객들이 그 지갑업체를 떠날 필요없이 카이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지갑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그런 방식으로 공공 지갑(public wallet)을 사용하는 수백 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갑인 아이엠월렛과 한국의 암호화폐 관리 어플 코인매니저 등과도 이미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개인 적인 생각 요약

  • 기존에 거래소 모델을 매우 극혐하던 사람으로서 카이버 네트워크 토큰의 경우 굉장히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음.
  • 하지만 그 플랫폼의 구현 방식이 현재까지 공개한 부분으로 볼 때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과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 싶은 부분이 다소 있음.
  • 당장 빗썸에는 상장이 되었으니 그 존재는 부각될 거고 시세는 올라갈 확률이 높은듯.
  • 이오스 처음 볼때처럼 뭔가 취지는 좋은데 이해하기 어려운 듯한 추상적인 느낌을 많이 받고 있는 중.
    (이건 내가 무식해서 일 확률이 높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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