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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in #busy7 years ago

저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 방 안에 있었어요. 대충 따져도 7-8년 됩니다. 저는 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하는 법을 잘 몰랐고 왜 매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되는지도 몰랐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생각 했어요. 서른 살이 되고서야 지나간 시간을 반성했습니다. 뜬금없이 제 경험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어디에 계시든 그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셨으니 다행입니다. 좋은 엄마, 지혜로운 아내로 살고 계시니 이 또한 멋지십니다. 바라는 것이 꼭 이루어 질 거라는 무책임한 응원은 하고 싶지 않으나 한국이든 일본이든 어디든 가고 싶으시면 꼭 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전해봅니다. 바라는 일은 이루어 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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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꿈을 꾸어도 되는 서른 살의 응원이 너무나 기쁘게 다가옵니다. 방안에서의 7-8년보다 이곳에서 엄마가 되고 더 어른이 된 제 삶이 더 나은 삶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둘 다 이제 앞을 보며 나갈 준비를 한다는 점에서 공히 설레는군요^^

현재는 32살이지만.. 글로만 뵈도 멋진 @bookkeeper 님의 미래는 더욱 빛이 날 거라고 제가 믿습니다. 서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종종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바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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