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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윗 집은 늘 소심합니다

in #busy6 years ago (edited)

개인적으로 요즘 아파트 소음공해 모토를 바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음을 억지로 줄여가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소음에 적응하는 편이 나아요. 왜냐면 말그대로 생활 소음이기 때문에 생활하는 이상 발생하기 마련이거든요.
저는 윗집에서 애기가 자주 침대 밑으로 떨어지거든요;;; 온 지축이 쿵!!! 하고 흔들린다음에 애기가 한참 울어요. 그러면 시끄러워 하지 않고 맘으로 걱정해줘요 ㅋㅋ 애기가 원래 저렇게 자주 떨어지는 존재였던가 하며
어느 집에서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면 흥나나보네 잘헌다 이러고요, 어느 집에서 게임하면서 소리지르면 잼나나보네 이러고요
저도 당한(?ㅋㅋ) 만큼의 제 생활을 이웃들한테 들려주면서 사는 편입니다. ㅋㅋ
다들 아파트 오래 살다 보니 이게 시공 문제라는 걸 알기 때문에 진짜 못살 정도로 악의적이지 않는 이상 서로에게 함부러 싫은 소리 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에티켓이라는 것을 이미 터득한 것 같아요.
제가 사는 동네는 아파트촌으로 유명한 동네구요, 전세 기간이 끝나면 다른 단지로 옮겨다니며 사는 문화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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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doidoi-sound님 처럼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하고 생활소음 정도는 익숙해져야지요.^^
저 이사올때 전세 구하기가 별따기였어요. 전세나 매매나 차이가 없어 못구했는데~전세 메뚜기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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