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난민문제 진중권의 억지

in #busy8 years ago (edited)

어제밤, 외부자들 난민문제편을 보면서 '난민 수용'의 문제를 다루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그걸 보면서 지식인층들의 국민 여론에 대한 일방적인 '무시'가 얼마나 대단한 수준인지 알수 있었다.
사실 난민 문제에서 만큼은 '진보'든 '보수'든 그건 관계가 없는 문제다. 하지만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 패널의 구성이 얼만큼 중요한지는 '외부자들'을 보면 충분히 알수 있다.

패널들이 교체되기 이전에는 그래도 전여옥(이아줌마 좋아하진않는다)이나 안형환, 정봉주(정치인생은 끝났지만 당시의 비중으로만 얘기를 진행함)등의 패널 구성으로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비록 류여해도 그들 못지않은 입담을 가지고는 있지만, 진중권의 눈에는 하수로 보이는듯 하다.
이 사람은 토론을 하러 온것이 아니라 '나의 신성한 교리'를 전파하는 듯한 태도로 일관한다. 자기할말은 다하고, 남의말을 끝까지 듣지않고, 중간중간에 바로 바로 끊어버린다. 적어도 초기의 패널들이 있을땐 포스에 눌려서인지는 몰라도 그런 행동들이 통제가 되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외부자들'이 아니라 '진중권 시사쇼'에 가까운 모습이다
뭐, 이런 패널들에 평가는 차치하고, 내가 본 진중권의 '난민문제'에 관한 논리 방식의 문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1 . 40만 청원의 가치를 폄하해 버렸다
  • 진중권은 말미에 40만의 청원자들에 대해 '이런 사람들'로 표현했다. 당연히 사람은 '이런 사람들'아니면 '저런 사람들'이다.
    하지만 진중권이 말하는 '이런 사람들'이란 거짓 뉴스에 현혹되고, '제노포비아'아에 사로잡혀 기본인 인도주의를 모르는 소위 난민이 뭔지도 모르고 '난민정책' '인도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집단 이기주의자들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의 기본도 버리는,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란거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40만이란 숫자를 그런 식으로 폄하해버릴수 있다는건.
    40만이면 국민의 1%에 가까운 인구다. 그것도 이런 사회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의사를 가질 연령만을 계산하면 5% 이상이 될 것이다.
    그럼 정부에서 30만이상일 경우 대응하는 행위들은 모두 소수의 의견에 하나하나 대답하는 뻘짓거리들인가? 그리고 청원의 숫자가 40만이지. 그40만과 같은 의사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계산은 없는것인가? 굉장히 논리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척 하지만 자신의 주장에 반대되는 사람들이 다수라고 해도 나와 다르면 무지한사람들도 치부해 버리는 완벽한 '폄하'라 할만하다.
2 . 말도 안되는 대상과의 비교로 난민수용을 옹호했다.
  • 지속적으로 아랍 난민들과 탈북자들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난민수용을 정당화하려고 했다.
    예멘 난민의 입국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그들의 행동을 결정하는 '절대종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탈북민을 받아 주고 있으니 예멘 난민도 받아줘야 한다' 한다는 식의 논리다. 그리고 이부분을 얘기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싫어한다던 '민족주의'를 통한 감성팔이를 앞세운다. ' 중국이 우리와 같은 민족인 탈북민들을 적발하면 추방하는데 이게 잘 하는 일인가?'하는 식으로
    그리고 또 비교로 삼은 대상은 '홍대 몰카 사건'피의자를 포토라인에 세운 일이다. 다같이 범죄 저지르는데 왜 난민들의 범죄에만 분노하나? 하는 식으로 그런 대상까지 끌어들인거다.
    이 사람은 정말 논리를 갖춘 논객이 맞긴 한건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수가 없다.
3 . 예멘 난민수용 후에 일어날 부작용을 사소한 현상으로 여긴다.
  •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류여해가 자신의 경험까지 들어가며 난민이 벼슬아치로 변해버리는 부작용에 대해서 얘기하지만 가볍게 조소하며 무시해버린다.
    거기다 '사람이 늘어나면 범죄는 따라온다'는 개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버린다. 이게 비록 공중파는 아니지만 TV에 나와서 소위 자칭 '지식인'이라는 인간이 할 소리인가? 왜 우리가 베풀고도 그런 범죄의 희생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가? 그들에게 희생당하는 자국민들은 대의를 위한 작은 희생인가? 이부분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저런 인간이 시사프로의 패널로 나온다는 그자체가 한탄스러웠다.
    우리가 우리국민끼리만 산다면 '타하루시' '명예살인' '샤리아존'등 이딴 범죄나 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긴한건가? 인도주의는 중요한 문제이니 그들의 문화와 종교를 존중하듯, 범죄에 대한 희생도 감수해야한다는 얘기밖에 되지않는다.
    그리고 이런 범죄들에 대한 얘기는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것들은 '거짓뉴스' 또는 '제노포비아'아로 이미 원천봉쇄 시켜놓고 시작을 했기때문에.
    거기다 난민이라고 주장하는 예멘인들의 주장은 의심없는 사실로 받아들인다.
    여성이나 어린아이가 없는 젊은 남자들만이 난민이라고 왔지만, 징병을 피해서 왔다는 그들의 얘기만으로 '거짓난민'의 가능성도 일축해 버렸다. 정말 머릿속에 단 1%의 타협도 없는,
4 . 드러난 사실중 내가 원하는 것만 강조한다.
  • 지속적으로 독일의 100만 난민수용에 대해서만 강조했다. 그 100만 수용후 일어난 문제들, 그리고 그 후 100만 수용을 한 독일도 뒤늦게 후회를 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내논리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비단 독일뿐만이 아니라 난민들을 수용하고 엄청난 골머를 썩고 있는 서유럽 국가들이 겪고있는 후유증이나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그는 관심이 없었다. '나는 난민수용을 찬성하니 다른 것들은 모두 거짓뉴스이거나, 아니면 지나친 제노포비아이며,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사회현상이다'라고 여기고 있었으니까.
5 . 진보 성향이 아니면 다 나쁜거다.
  • 사실 난민문제에 진보가 어디있고, 보수가 어디있는가? 가장 중요한것은 자국민의 안전과 이익이고, 그다음에 인도주의고 지랄이고도 있는건다.
    헝가리, 체코 같이 난민을 거부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대해서 '극우적인 성향'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 한국에서 보수는 반대하고 진보는 찬성하고 있는가? 지역감정 욕하고 일반 개개인의 고정된 정치성향을 욕하면서 열린 사고를 가진 것처럼 말하는 인간이 할수 있는 소리인가?
결론

결론적으로 지금의 사회 여론몰이는 진중권 같은 인간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래서 난민 문제에 대한 부분은 심히 우려스럽다. 언제부터인지 부쩍 떼로 몰려 다니는 이슬람권의 사람들이 늘어 있고, 그 범죄의 사실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기에 더더욱 우려스러운거다.

난민을 무작정 거부할수는 없을걸로 보인다. 워낙 눈칫밥을 주식으로 먹고 사는 국가이기에 뭔가 형식은 취해야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저런 진중권 같은 인간들의 위험한 논리와 여론 몰이에 의해서 우리 국민의 권익이 침해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난민을 수용해도 본인과는 크게 관계가 없을거란 생각이 앞서서 저런 '성인군자' 코스프레 주장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겨우 논객 주제밖에 안되는 인간이 폄하할만큼 난민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수준은 낮지않고, 그런 국민의 권리가 적어도 이땅에서는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게 전제되지 않는한 무슬림 난민 수용은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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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pha 화백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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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홀란스러운일을 보아도 이건 보통일이 아니다.
국민에 생존권이 보장되지 않는다.

영국뿐만이나 아니라 그들이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소수든 다수든 꼭 종교에 의한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난민 저두 반대합니다.
이런부분에 있어선 이기적이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자국민 우선이라는 주장을 마치 속물 취급하듯이 하더라구요. 그럼 도데체 뭐가 젤 중요한지 대답도 못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진중권씨는 그저 자극적인 자세와 언사로 토론을 일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식인인 시절은 지나고, 이제 그저 방송인일 뿐인 것으로 보일 수준입니다.

옛날에 지만원 밟아줄때만해도 참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국제사회의 정책은 당연히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기본 아닌가요?
진중권의 문제는 모든걸 본인의 머릿속으로만 생각한다는 겁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모조리 매도하고.
그와 같은 입장일때는 고소하지만, 그와 반대입장일때는 거의 벽창호 수준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요새 외부자들 안본지 꽤 됐는데 많이 변했나보네요. 아쉽습니다.

네 옛날부터 좋아하진 않았지만 전여옥이 있을땐 그나마 견제라면 견제가 됐었는데, 요즘 종편의 시사 프로그램이 이상하게도 두 진보적이라 결국 진중권판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건지 진보 정권에 잘보이려고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극단적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모양새가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중권..보면볼수록 불호...말하는게 타협이없음.

진보를 주장하지만 하는거 보면 갓쓰고 두루마기입고 시위하던 그양반들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저도 봤는데, 참 예전부터 전혀 다른 상황의 사건가지고 돌려막기 프레임씌우는데 달인이죠 ㅋㅋ 갠적으로는 류도 극혐이고 진도 극혐입니다 ㅋㅋ

저도 딱히 맘에 드는 사람은 없지만 토론장에서 혼자만 말도 안되는 논리로 씨부려 대는게 너무 짱나서 진중권 하나만 보이네요

진보논객들은 유럽병에 걸려있죠
뭐만하면 유럽 유럽 유럽 유럽 ㅋㅋㅋㅋ
선진국인 유럽에서 했으니 우리도 해야한다.
유럽을 안따라하면 절대 안된다.
그게 그들의 논리의 끝입니다.

네 맞습니다. 진중권의 논리도 우리와 유럽은 다르다라고 말하면서도 서유럽의 예를 계속 들어가며 모범적인 답안인것처럼 주장했죠. 이건 비단 진중권 뿐만이 아니라 정치인들도 주로 쓰던 방법이죠. OECD평균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평균에 못미치면 마치 우리가 후진국인것처럼 선동을 하는거죠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보팅합니다.ㅎㅎ

보팅을 여려군데 해주시니요.. 감사합니다..ㅎㅎ

한국은 탈북자를 지속적으로 받으니 눈치도 덜하죠. 일본같은곳도 있는데....진보언론들의 나쁜점 안보기는 꾸준했으나 요새는 아예 가짜뉴스로 취급하나보군요.

네. 탈북자를 받으니 전혀 성격이 다른데도 같이 물타기를 해버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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