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75] 부고소식
오늘 아침 출근해서 좀지나 들려온 부고소식...
막내동생 시할머니의 별세..
동생네는 4대가 같이 살죠..
시할머니. 시부모님.동생부부.아이들
5년을 시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남다르죠..
조카들도 시할머니를 왕할머니라 부르며 잘 따르고 했죠..
조카랑 영상통화하면 그렇게 왕할머니를 보여줘서 민망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죠..
얼굴도 자주보고, 건강하셨었는데.,.
믿어지지가 않아요..
변비로3주 고생하셨다가 병원입원하신지 4일만에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아침부터 이소식으로 맘이 넘 안 좋더라구요.
자꾸 눈물도 나고 ㅠㅠ
며칠사이에 이런일이...
많이 고생안하고 가셔서 다행이긴한데, 조카들이 왕할머니 많이 찾을텐데 걱정이예요..
예전 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고,슬픈 월요일이네요..
변비로 고생하시다가 그렇게되다니..
저희 할머니도 시골에 계시는데 아이들이 왕할머니댁 갈때마다 넘좋아하는데.. 쭉~ 살아계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맞아요..어르신들이 있는게 아이들에게 좋더라구요..
안타깝기만 하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조카는 왕할머니 다 나아서 집으로 오는줄 아네요..
뵌적은 없지만 증조할머니 돌아가실때 뭔가 가슴이 뭉클했었죠...
누군가 사라진다는게 참 슬픈거 같습니다
점점더 현실로 와 닿네요..나이가 들수록 더요..
슬픈일이죠.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https://steemit.com/kr/@virus707/2uepu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