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말이 국수(feat.김가루)

in #busy6 years ago

안녕하세요 bookkeeper에요^^
한 열흘 게으름뱅이로 지내다보니 벌써 내일부터 아이들이 학교를 갑니다.

이제 정신차리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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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의미로 오늘 저녁은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요리를 잘 하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않지만, 몇가지 음식은 해 놓으면 맛있기까지 하는데 김치말이 국수가 제게는 그런 음식이에요.

일단 멸치로 육수를 내고, 묵은김치를 김치볶음밥 할 때처럼 썰어서 참기름, 설탕 아주조금, 진간장 한스푼으로 조물조물 한 다음, 삶은 국수면 위에 소복하게 담고, 멸치다신물에 계란을 풀어 자박하게 부어준 후, 마지막으로 김가루를 토핑으로 얹어주면 끝이에요^^

김치가 맛있으면 그야말로 끝내주게 맛있는 국수요리가 된답니다^^

내일 도시락 찬거리를 준비하고 간식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은 다음, 마지막으로 손대야 하는 순서대로 식기와 그릇 도시락 통 등등을 동선에 따라 정렬해 놓았습니다. 아침에는 1분도 허비할 시간이 없거든요. 학교랑 집이 멀어서 자칫 잘못하면 지옥같은 트래픽에 빠지게 되거든요.

아이들 숙제와 준비물도 다 싸 놓았으니 오늘은 일찍 들어가 자야겠습니다. 거의 한두시까지 딴짓거리 하고 아침엔 늘어지게 자고... 그 모든 생활 패턴을 수면시간을 늘이는 것으로 바로잡아 봐야겠습니다.

모두모두 남은 화요일 잘 보내시고 진심 Good night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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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김치말이국수~ 잘 익은 김치 송송썰어서... 아! 맛나죠^^

앗 노인님의 글을 패쓰하다니 ㅎㅎ 김치 송송 썰어 '직접' 해드시면 맛있을듯요^^

헉..저 국수 킬러....(내일 해먹어야겠어요.....) 김치도 적당히 익엇겠다 ㅎㅎㅎㅎㅎ

그냥 막 해도 맛있어요!!

으아~~국수다!!
이건 위험해...이 사간에는 안 돼!! ㅎㅎ
제가 둥이 임신했을 때 김치 넣은 잔치국수가 그렇게 맛있었는데요!!
완전 군침 폭발했습니다!! 질질질....

어제는 잘 이기고 넘어가셨는지요^^

국수를 사먹을 곳이 없어서 강제로 인내했답니다...ㅠㅠ

귀여운 둥이맘 ^^

앗...오늘은 여기로 정했다...
귀엽다니...매우 흡족합니다! ㅎㅎㅎ;;

요즘 전혀 귀엽지 않은 관계로...ㅠㅠ

와, 맛있어 보여요. 저도 한번 해먹어 봐야겠어요.

네 브리님~ 완전 간단하고 영양 만점에 맛있는 요리랍니다^^

면이라면 뭐든 다 좋아하는 1인으로써 진짜 먹고싶은 사진이네요. 비내리는 날, 김치국수 최고죠^^

사진을 못찍어 아쉬운데 사진만 보고도 먹고싶다ㅜ하시니 실물 보시면 단숨에 들이키실 듯^^

정답입니다.^^

국수 안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보여요!

저는 면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에요ㅜ

와우... 면이면 다 사랑하는.... 저 같은 경우에는 김치가 아주 맛없지 않다는 조건하에... 진짜 맛나게 흡입할꺼 같아요... ^^

저랑 같으세요~ 면이면 다 좋아해요.

헙....맛있어보여요! 오늘 저녁으로 만두국 할려고 했는데 국수를 해야할까봐요...

오늘은 만두국 하시고 내일을 김치말이국수로~ 김치는 시간이 지나면 더 맛있잖아여^^

사진보고 있으니 새콤하고 따끈하고 살짝 매콤한 김치말이 국수맛이 생각이나서 고민되네요!ㅋㅋ김치는 시간이 지날 수록 맛이 들긴하지요:> 묵은지도 좋아하거든요!ㅋㅋ

저도 저녁을 국수로 하려다가.. 변경했는데.. 넘 맛갈나 보이네요~~

저 완전 요리 못하는데 심지어 맛있기까지해요^^

김치가 없어요 ㅜㅜ

그럼 패스하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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