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지, 그 사람과는 관계가 없어요.

in #busy8 years ago (edited)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입니다.
그 사람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그런데 상대방이 반응하지 않는다거나
시간이 흘러 변하였다고
미워하고 원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봄에 새싹이 틀 때
이것이 자라 여름에는 무성해지고
가을에는 낙엽으로 질 것을
미리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낙엽이 질 때
슬퍼하거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새싹이 필 때 그 새싹에서
벌써 낙엽을 보되, 새싹은 새싹으로 좋고
무성한 잎은 무성한 잎으로 좋고
낙엽은 낙엽으로 좋아할 따름입니다.
이미 결말이 어떨지를 알기 때문에,
현상에 빠지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내가 산을 좋아하는데
산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산을 미워하게 되지는 않지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으면
나는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됩니다.

이것은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미워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바라기 때문에
그 사람이 미워지는 것입니다.
내가 산을 좋아하지만
미워하지 않는 것은
산이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인 것처럼,
내가 상대에게 바라는 게 없으면
나도 상대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쁨을 얻으려면
베풀어야 할 뿐만 아니라
베풂에 따르는 보상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바라는 마음이 괴로움의 근원입니다.
바라는 마음 없이 베풀어 보세요.
-발췌 및 인용: 법륜스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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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덧붙이자면
무얼 바라고 행동하면
상처받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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