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일상 | 남미의 어느 아울렛에서,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준비
welcome @springfield
아르헨티나에서 보내는 세번째 크리스마스지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여전히 어리둥절해요.
더워서 부채질을 하는데 캐롤송이 들리니까요 :D
연말기분이 잘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연인보다 온가족이과 함께 보내는 편입니다.
가족이 한 데 모여 선물을 교환하고
집에서 바베큐를 해먹는 문화가 있답니다.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도
현지 친구 가족들과 보내기로 했어요.
요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것도 잊고
스팀잇만 하고 있다가
오늘 저녁이 되어서야
허둥지둥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경제가 좋지않아
국내상품으로 자급자족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구매 선택의 폭이 좁고
물건 품질도 다소 떨어지지요.
더군다나 크리스마스 시즌이다보니
그중 좋은 것들은 이미 다 팔리고
당장 시간여유가 없는 고객들은
상품코너를 샅샅이, 분주히 뒤져가며
선물할만한 것들을 찾습니다.
늑장을 부렸더니
살 만한 물건이 별로 남아있질 않네요 ㅜㅜ
저렇게 하자있는 것들밖에 없어요.
그래도 신기한 건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동일 브랜드 상점에서 간단히 교환할 수 있어요!
영수증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그 브랜드의 쇼핑백만 갖고 있으면 됩니다.
그래도 구입할 때 확인차 물어봅니다.
교환가능한가요?
네 쇼핑백만 가져오세요.
밤 10시가 넘었지만
선물을 사러온 사람들로 붐비네요.
캐롤을 부르는 합창단도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이예요 :-)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어떠신가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springfield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Cheer Up!
헉, 남미도 지금이 여름인가요?
한국의 여름이 겨울이구요?
우와 썸머크리스마스를 남미에서도 보낼 수 있군요!
전 방콕에서만 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ㅎㅎㅎㅎㅎㅎ
행복한 클스마스 보내세요!
남미 여름이지요! 호주처럼 남반구에 있다보니 한국이랑 시간도 계절도 정반대! :D 방콕은 적도근처라 거의 내내 여름날씨겠지요? 브라이언님은 썸머크리스마스에 익숙하시겠어요! ㅎㅎ 요번엔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뱅쇼(뜨거운와인)도 드셔보시고 낭만적으로 보내시길 :-)
부에노스아이레스~ 오우~ 어찌 그 먼곳까지 가 계신건가요?
저는 여름휴가를 이제야 와서 베트남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더운 나라에서의 크리스마스, 이색적이지요? ㅋ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 보아용~^^
@khaiyoui님! :-) 저도 항상 자문해요. 내가 어쩌다 여기까지왔을까 ㅎㅎㅎ 그런데 카일님 어찌 이제서야 여름휴가를 ㅎㅎㅎ 열일하셨군요! 역시 과장님 진급에는 다 이유가 :D 베트남 크리스마스도 신기하겠는걸요. 이색적이긴 한데 거기도 별로 크리스마스느낌은 안날듯 ㅎㅎ 그냥 곧 나이한살 더먹는다~생각하고 있답니다 :-)
민소매의 루돌프 앞모습도 궁금하네요 ㅎㅎㅎ
보팅하고 팔로우하고갈게요 자주 뵜으면좋겠습니다!
@rhkddl6647 님 :-) 루돌프앞모습 ㅎㅎ 소심하게 뒷모습만 찍었지만 다들 미녀였답니다. 남미잖아요? :D 보팅과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아르헨티나에 살고 계시는군요 ! 그곳은 바베큐가 그렇게 맛나다는데 !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래요 ^^
@okja님 :-) 어쩌다보니 지금은 아르헨티나에 있답니다. 역시 아르헨티나 바베큐 알고 계셨군요 ㅎㅎㅎ 언제 포스팅을 한 번 해야겠네요! 먹고 마시는 것만큼 즐거운 것도 없죠 :D 옥자님도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 노래도 있었던 거 같은데요. 분위기 참 묘하겠네요 ^^
밤지기님 :-) 그런 노래가 있었군요 ㅎㅎ 여기도 나름 캐롤을 틀어놓기는 합니다만 통 적응이 안돼요 ㅎㅎ 우리나라로 치면 여름휴가에 가족들 모여서 삼계탕에 수박먹는 분위기인 듯 합니다 :D
스프링필드님~~ Feliz Navidad^^
Bendiciones. Abrazo de Corea!
Gracias!! Tu tambien y Feliz Año nuevo!
Abrazo de Corea 라는 말에 코가 시큰 ㅜㅜ 이제 슬슬 한국 그리운가봐요 ㅎㅎㅎ
다니님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엔 더 좋은 소식이 가득하길 바라요!
교환에 영수증이 필요없다니~ ㅎㅎ
아무래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는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플로리다도요 ㅜㅜ
플로리다달팽이님 :-) 아무래도 그렇지요? 후덥지근한게 연말 기분이 하나도 안나네요 ㅎㅎㅎ 플로리다도 비슷하다니 기뻐해야할 지 슬퍼해야할 지 ㅎㅎ ㅜㅜ 그래도 즐거운 연말되세요 :D
가보진 못했지만 막연하게 그리운 도시에요.
아마 장국영 때문인 것 같아요.
저도 민소매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네요. ^^
@madamf 님 :-) 해피투게더였나요, 아주 예전에 본 영화지만 저도 기억이 나네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특유의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과 비교해 단점이 많기는 하지만.. 예술가와 노동자들이 살기엔 참 좋은 곳인 것 같은.. 민소매 크리스마스 원하시나요? 전 너무 덥네요 ㅎㅎㅎ
부에노스 아이레스...
어감만으로 예술적입니다.
더워도 언젠가 꼭 민소매 크리스마스 경험하고 싶네요.
바수르에서 탱고도 출 수 있다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