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피에로들의 집 - 윤대녕

in #booksteem7 years ago

소설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직업군이 바로 '작가'입니다.
아마도 소설가 자신이 작가라서 그런지도 모르고
그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자신에게 투영하고 있고
그의 말을 통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하고 있겠지요...
아픔을 느끼고 기억하고... 또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Sort: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윤대년 작가가 이 소설을 쓴 이유는 바로 그러함 때문입니다. 확신해요. 새월호와 장자연 사건이 맞물리단 그때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함들었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소설을 쓴 거구요. 그래서 좋더라구요 이 작가의 생각이.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29
BTC 76781.75
ETH 3131.82
USDT 1.00
SBD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