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과 잉여의 시대에서 우리의 삶은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요?
혹시 우린 도축장에서 많은 무리 중에 오늘 내가 끌려나가지 않았음을 즐거워하는 한 마리의 가축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그 뒤에 숨어있는 위협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지만 술 한잔의 따뜻함과 통장에 찍히는 숫자들에 묻어 버리는 건 아닌지, 5년전인가 이 책읽고 많이 슬펐어요.
과잉과 잉여의 시대에서 우리의 삶은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요?
혹시 우린 도축장에서 많은 무리 중에 오늘 내가 끌려나가지 않았음을 즐거워하는 한 마리의 가축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그 뒤에 숨어있는 위협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지만 술 한잔의 따뜻함과 통장에 찍히는 숫자들에 묻어 버리는 건 아닌지, 5년전인가 이 책읽고 많이 슬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