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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1

in #book6 years ago

나를 싫어하는 한 명은 내가 뭘 해도 나를 싫어한다.

정말 그런거 같아요~
그냥 이유없이 좋은 사람이 있듯이
그냥 이유없이 싫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반대로
나를 이유없이 좋아해주는사람
나를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정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싶어도
그게 잘안됩니다.
인간의 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구절이 있는데요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라" 입니다.
항상 생각하고 다니면서도 항상 까먹는 말이기도 합니다 ㅠㅠ
인간의 기본심리가 그렇지 않잖아요 ㅠㅠ
상대방에게 정신적인거든 물질적인거든
뭘 해주고 바라지 않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은데 말이지요
부부관계에서도 더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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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싶어도
그게 잘안됩니다.
인간의 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
맞아요. 10명 중 9명이 나를 좋아한다고 해도 싫어하는 1명이 무척이나 신경쓰이는 것처럼요.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라>
이 말도 맞아요..이상하게도 잘해주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보상심리때문인지
실망이 더 커지더라고요 애를 안쓸때보다~
쉽지가 않은 말들이죠~ 그래도 내가 편하려면 계속 되짚어보는 수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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