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항해일지] 마케팅은 마케팅일 뿐, 본질이 좋아야하고 마케팅은 그 이후에~

마케팅을 어느 시점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었다. 지난 몇 년간 적지 않은 돈의 마케팅 비용을 쓰고 나서 얻은 교훈이랄까...
이것은 결국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받아들여지고 난 이후에 해야한다. 라는 당연한 가르침을 얻었다.

제품을 개발하고, 운 좋게 초기에 입소문이 나면서 10만 다운로드가 되었었고, 제품을 쓰고 있는 사람들 중 우리가 생각하기에 성공적으로 잘 쓰고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잘 찾아내어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서 마케팅 영상을 제작했었고, 그 당시 빠르게 마케팅 로하스가 좋아졌었다.

좋은 맛 (?)을 보고 난 이후, 투자를 받고 마케팅 예산을 더 크게 집행을 했었다.
하지만, 마케팅 스케일링을 올린 이후, 마케팅 로하스는 떨어지기 시작했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꽤 오랜기간 마케팅 로하스를 올리기 위해서 노력했던것 같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마치 놀이 동산의 열차를 타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는데.

몇 년간 적지 않은 마케팅 비용을 쓰고 깨달은 교훈은~

• 마케팅을 제대로 하려면, 진짜 큰돈을 쏟아 부어서 시장 다 먹겠다! 이런 것으로 공격적으로 가든지
• 제품의 굉장히 큰 엣지와 경쟁력을 가지고 유저를 담을 수 있도록 초기 데이터를 확실히 하고 마케팅을 해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Toss 의 이승건 대표는, 마케팅 퍼널 상에서 초기에 Wow 경험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Retention 이 나와야 된다는 아주 기본적이고 중요한 강의를 했었다.

글을 쓰다가 길어지긴 했는데. 원래는 구로에 갔다가 돈까스 맛집을 갔는데. 많은 연예인들이 왔었고, 정말 맛있게 생긴 집이였는데
돈까스 튀김 껍데기는 너무 두껍고, 맛도 없어서, 중간에 걍 나와버렸다.
마케팅은 마케팅을 뿐 이라는 글을 쓰다가 좀 길어졌네 ㅎㅎ

아.. 이처럼 두꺼운 껍데기는 첨 먹어봤다...

#startup #kr #krsuccess #zzan #aaa #diary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