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 첫 야영(야생버라이어티)] 🤼두 친구의 자전거 여행기 입니다🚲
아침에 눈뜨고 숙소에있는 된장국과 밥을 맛있게 먹고 난후
나와보니 자전거에 서리가 껴서 하얗게 얼어있었다
날씨가 춥긴 춥구만!!
날씨가 추운건 둘째치고 안개가 너무껴서 어잿밤보다 위험하다 생각했지만
갈길이 멀기에! 비교적 나보다 튀는색깔의 상의를 입은 만근이를
내뒤에 몸빵으로 배치한후에 출발하였다 만근아 미안하다 ㅋㅋㅋ
이사진 찍고싶어서 아주 10번도 넘게 뛰었다
타이밍 못마추고 차지나가고
안그래도 왼쪽 무릎이 점점 망가져 가고있는데 계속 방방 뛰었다 ㅋㅋ 결국엔 성공!!
정말 높이 뛰었다
아침밥을 내가 다먹었나보다
만근이가 배고파서 도저히 못가겠단다 ㅋㅋ 김밥나라와 순대국집을 번갈아 보던우리는
두말할것도없이 순대국집으로 들어와버렸다!
순대국을 시키고 나는 이미 먹고있는데
만근이 왈 " 어머니!! 저희 공기밥이 살짝 아쉽게 담겨 있는거 같아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멘트인가 ㅋㅋ 아주머니는 한공기 더 가져다 주셨다
배가 고파서 커피를 두잔타먹고 평소엔 안먹던 사탕까지 입에 두개나 물고 다시 출발!
대전에서 웃는지 우는지 알수없는 동상 앞에서 한컷!
너무 배가고파 롯*마트에서 산 할인행사땅콩크림빵과 만근이 이모님 댁에서 받아온
다 굳어버린 백설기를 턱이 부서질 정도로 씹어먹었다 ㅋㅋㅋ
요기서 작은 볼일을 해결하려했지만 여중생들이 달려드는바람에 실패..
또다시 달리다 너무 어두워진 바람에 텐트칠 곳을 찾아 들어왔다
둘다 달리느라 젖은 옷들을 빨리 마른옷으로 갈아입고 서둘러 텐트칠 준비를했다 ㅋㅋ
옷갈아입다 얼어죽을뻔
전날 산 텐트 밑에 깔 비니루를 시멘트공장에 두고와 버렸다 -_- 젠장할놈에 건망증
언제한번 크게 사고치겠구나 했는데 드디어 한건 해버렸구나
여행 중에도 계속 이것저것 버리고갈뻔하던 날 챙겨주던 만근
어쩔수없이 또다른텐트의 후라이로 우리가 같이 잘 텐트 밑을 깔았다!!
우여곡절끝에 텐트를 다치고나서 잠잘준비를 하는 우리..
그러나 스펙타클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줄은 아무도 몰랐다..
Great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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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ㅋㅋㅋㅋ식사하시는게 거의... 황해급ㅋㅋㅋㅋㅋㅋㅋ입니다 다음이야기도 기대되내요
하루에 자전거 10시간씩 타다보면 뭐든 맛있더라구요 ㅋㅋ 이야기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저도... 유럽 첫날부터 비를 맞았는데
...전 텐트가 없었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