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숨결 따라 걷다] 7.52km 오운완 (목표 5km)
오늘은 주말, 과천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을 걸었어요.
원래는 동물원 둘레길을 걸으려 했지만, 모 단체의 야유회로 시끌벌쩍 등 발길이 많아 포기했습니다.
대신 호숫가로 방향을 바꾸니, 사람 대신 들꽃 등 자연이 반겨주더군요.
체감온도 14도, 습도 91%.
잔잔한 호수 위로 떠오르는 초승달처럼 공기도 고요했습니다.
가을꽃 코스모스가 길을 따라 줄지어 피어 있었고, 그 옆 벤치에는 잠시 멈춘 계절의 숨결이 앉아 있었어요.
왠지 오늘의 공기는 ‘휴식’이라는 단어를 조용히 속삭이는 듯했습니다.
요즘처럼 북적이는 세상 속에서, 한적함은 가장 큰 사치이자 위로 같네요.
사람들 사이의 활기 대신, 마음의 리듬을 찾아 걷는 이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합니다.
#오운완(20251025/7.52/5)
한 화면에 사진을 두개 넣으셨네요.
스팀잇에서는 안되는 기능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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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홀로 걸어도 좋은 계절이지요.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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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잘 하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