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도 햇살 아래 5.17km 오운완 (목표 5km)
아침 7시 30분, 하루를 깨우는 산책길에 올랐건만, 과천 양재천의 온도는 벌써 33도. 습도는 무려 72%에 달했어요. 이건 뭐, ‘아침’이 아니라 ‘익어가는 아침’이더군요.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이 마치 여름의 경고처럼 느껴졌습니다.
양산 없이 나섰다면 아마 무더위에 무릎 꿇었을지도요. 오늘 양산은 단순한 그늘이 아닌 생명줄 같았어요. 땀에 젖은 이마 위로 그늘을 드리운 그 존재감이,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졌달까요?
기온계는 33도를 가리켰지만, 체감은 38도쯤 되었던 듯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걷는 내내 ‘그래도 나는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큰 위안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오운완으로 시작!
#오운완(20250727/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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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관계 없이
그냥 폭염 입니다...
새벽 시간에도 여전히 덥습니다
이른 아침 땀을 흘리며 건강을 지키고 계시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