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18 미국 역사상 최악의 수모, 바이든의 사우디 방문

미국 역사상 대통령 정상회담에서 이렇게 수모를 당한 일이 있는가 싶다. 미국은 이번에 이스라엘과 사우디를 방문하면서 석유 증산이라는 당초의 목표를 달성하지도 못했고 오히려 이스라엘에 놀아나면서 이란핵협상도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 줄것은 주고 받을 것은 하나도 받지 못한 것이다.

바이든이 사우디 방문전에 이스라엘을 들러 이란핵무장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소위 예루살렘 선언이라는 것을 한 것은 사우디의 석유 증산을 위한 사전 여건조성이었다.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예루살렘 선언은 오바마 대통령 재임 당시에 추진해온 중동 정책의 포기를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바이든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에 놀아나면서 이란과 핵협상을 통해 이란 석유를 이용할 수 있는 여지도 스스로 막아 버렸고, 사우디로부터 석유 증산 약속도 받아내지 못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고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

정상적인 국가체제가 작동했다면 약소국에서도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방문하기전에 중요한 내용은 모두 사전협의가 이루어진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바이든이 사우디를 방문하기전에 아무런 실무협의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바이든은 그런 것을 알면서도 방문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정상적이라면 국무장관 블링컨과 안보보좌관 설리반은 바이든의 방문을 말려야 했다. 만일 블링컨과 설리반이 사전 협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이들은 즉각 파면되어야 한다.

사전협의가 제대로 안된 것을 알면서도 바이든이 방문을 강행했다면 바이든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할 정도로 상황판단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에게 놀아났을 수도 있다. 이란 핵협상 중지하면 석유 증산할 수 있다는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약속을 믿었지만, 나중에 사우디가 약속을 어겼을 수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이것은 더 심각한 문제다. 미국은 사우디로부터 패권국가로서의 기본적인 대우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이든 미국은 앞으로 국제정치무대에서 과거와 같은 권위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미국은 스스로 패권국가의 지위를 유지할 만한 능력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사우디의 이런 태도는 미국이 패권적 지위를 상실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식의 태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우디는 미국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다는 것을 예민하고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것이다.

이번 미국의 수모는 앞으로 미국이 어떤 운명의 길을 갈 것인가를 보여주는 서막인지도 모른다.

이번 일로 미국은 중동에 대한 영향력을 완전하게 상실했다. 미국은 이번 일로 이란도 잃고 사우디도 잃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교란시켰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이 유럽에서 영향력을 상실하기 전에, 중동에서 먼저 영향력을 상실했다. 이제 페트로 달러는 지나간 과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이렇게 빨리 무너질 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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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꼭 필요할 때도 있지만..기본질서에 익숙한 기성세대라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ㅜ

편안한 것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온 것 같으네요

향후 국제질서는 어떻게 될지, 한반도,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선택은?

참 힘드네요

미국 패권이 저물어가고 있으니
우리도 실리 위주의 선택을 해야할것같네요

지극히 당연하지요,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트럼프가 다시 나올려나요 ㅎㅎ

글쎄요 ㅎㅎ

앞으로 우리나라에 좋은 것일까요 안좋은 것일까요
너무 어렵습니다 ~!!!

쉽지 않지요

image.png

아앗.... 미국 제발 버텨!!! 아앗... 나스닥과 S&P500으로 물려있는대

당분간은 뭐 크게

미, 중, 러 힘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국 버틸 텐데... 한국 어디 눈치를 봐야 하나.

스스로 힘을 길러야지요

바이든도 4년만에 물러나겟네요 또다시 트럼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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