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에 지도 그린 딸과 아빠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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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일찍 기저귀를 뗀 딸아이는 기저귀를 뗀 이후로는 좀처럼 이불에 실수하는 일도 없었지요. 수월하게 기저귀를 떼준 덕에 대소변 가리는데는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7살 딸아이가 지난밤 이불에 지도를 그렸네요. 새벽녁에 본인도 척척했는지 오줌을 싼 것 같다고 하며 속옷과 잠옷을 갈아입고는 다시 잠자리에 들더라구요.

저도 오늘은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해서 아침 일찍부터 세탁기를 돌려놓고는 신랑에게 건조기에 돌려달라 부탁을 하고 출근했지요. 혹여나 큰아이가 오줌쌌다고 작은애를 약올릴 수도 있으니 너무 크게 뭐라하진 말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랬는데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와 보니 딸아이는 본인이 이불에 실수한 것이 아니라 아빠가 이불에 물을 업질러 이불과 옷이 젖은걸로 알고 있더라구요. 나쁜생각은 아니지만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딸아이를 따로 불러다 사건의 전모를 알려주고 다시는 이불에 실수하지말라 엄포를 놓았답니다.

딸아이가 더 이상 실수를 하지 않아 오늘 일은웃고 넘길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음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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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학생때에도 자다 몇번 쉬했어요. 🤭 엄마한테 혼난 기억은 왜 없는지🤔 ㅎㅎㅎ 그러고보니 자다 쉬한게 창피한 기억도 없는거같아요.
꼭 꿈에 쉬를 했는데 따땃하고 축축해져서 놀라서 깨면 진짜 쉬를 했더라고요~

야단 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완전히 생리적인 현상이라서 아이가 제어할 수는 없습니다.
아빠가 완전 멋지네요^^

엇? 실제 현장인가요! ㅎ
스팀잇에 적으면 안지워지겠지만 사실 전 중학생 될쯤에도 했어요
어른되어서는 바지에 똥도 쌌는데요 뭘 꺄르르르르

아이가 많이 피곤했나봐요~
아이들이 피곤할 때 못일어나서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도 건조기가 있으니 이불빨래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어요~

엄마아빠가 잘 대처해주셔서 해프닝으로 여길꺼예요..
저희 둘째도 딱 한번 실수한적 있는데 언니한테 부끄러우니 엄마가 쌌다고해달래서 저 그날하루 오줌싼엄마로 애들한테 불렸어요^^;;

좋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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