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머니해도 머니

in Avle 여성 육아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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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할아버지 줘서 없어"라면서 너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할아버지 댁에 가기 전 아빠가 "할아버지 생신인데 엄마, 아빠가 돈을 안 뽑아놨어. 네 돈 좀 빌릴게. 아빠가 내일 뽑아서 줄게. 괜찮지?"라고 물었을 때 너는 고개를 흔쾌히 끄덕였었다.
그러나 너는 고개를 푹 숙이고 준비한 생일축하 멘트도 없이 봉투를 드렸다. 그러고는 건넌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너는 침대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왜 그러느냐고 아빠가 묻자, 너는 네 돈을 다 할아버지께 드려 한 푼도 없다며 슬피 울었다. 미리 준비 못 한 아빠 잘못이다.
네가 서럽게 울어 할아버지가 봉투를 돌려주셨다. 너는 기분이 풀렸다. 아빠가 나중에 계좌로 할아버지께 용돈을 부쳐드렸다.
요즘 너는 못 하는 소리가 없다. 며칠 전엔 할머니께 "금요일엔 엄마 아빠가 우리 할머니 집에 가서 자래. 자기들끼리 와인 먹고 파티하려고. 우리 버리고 가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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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급할때는 아이들 저금통에서 빌리는데 조심해야겠어요~ 돈없어졌다고 우는게 귀엽네요^^

그러게요 ㅎㅎ 나중에 준대도 시무룩해가지고는

아이들은 나중에 돌려준대도 수중에 없으면 없어서 슬픈가봐요. 제 아들램 이야긴줄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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