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afinesword (65)in Avle 여성 육아 • 5 years ago 큰 네가 높은 위치에서 뒤로 떨어졌다. 쿵 소리가 났다. 아빠는 소스라쳤다. 너는 크게 울었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이후로도 너는 잘 놀았다. 티비 보고 종이접기 하고 책을 읽고 아빠 위스키 먹는 데 참견했다. 아빠는 네게 위스키는 눈, 코, 입으로 마시는 거라고 알려줬다. 너는 눈을 반짝이며 듣다가 “포도 냄새가 난다”는 둥 “위스키가 사람이냐. 어떻게 9살이냐. 나보다 형이냐”는 둥 조잘댔다. 네가 여느 때처럼 조잘대서 아빠는 기뻤다. #kr
크게 안 다쳐서 다행입니다. 위스키 같이 마시는 날이 기다려지시겠네요 ㅎㅎ
네 요놈들 어른 되면 같이 한잔 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아빠랑 놀아줄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ㅠ
이후로 잘 놀았다니 다행이구요^^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애들 몸이 생각보단 단단한 것 같더라고요 ㅎㅎ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