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느끼는 한국과 호주의 '사소한' 문화차이

in #australia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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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생활하다 보면 한국과 큰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느끼는 문화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과 호주의 작은 문화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핫팬츠=한국인’ 짧은 바지를 많이 입는 한국 학생들

한국에서는 몸매 때문에 입지 못하는 짧은 바지. 왠지 외국에 나가면 많이 입게 되죠. 게다가 호주는 더운 나라이다 보니 더욱 짧은 바지를 잘 입게 되는데요. ‘호주 사람들도 많이 입을 테니 괜찮을 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호주를 가보면 생각보다 핫팬츠를 입은 현지인들을 보는 것은 쉽지 않아요.

특히 20대 이상의 경우 짧은 바지를 입는 것을 보기 힘든데요. 더운 나라이고 외국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옷을 입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탱크탑이나 나시티를 입은 여성들은 많이 보이지만 짧은 바지를 입은 여성들은 많지 않답니다. 그렇다 보니 호주인 친구가 핫팬츠 하면 자동으로 한국의 여학생들이 떠오른다고 하기도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신기하죠?

Sorry라는 말은 습관처럼!

호주인들은 사과를 정말 많이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길을 지나가다가 사람들과 아주 살짝 부딪쳐도 호주사람들은 자연스럽게 ‘Sorry’ 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Pardon, Excuse me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우리도 물론 모르는 사람과 크게 부딪치면 사과를 하지만 호주 사람들은 저렇게까지 안 해도 될 텐데? 하는 순간에도 Sorry, Excuse me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습관처럼 말을 하다 보니 불쾌한 상황에 닥쳐도 서로 이해하고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말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색할거에요. 하지만 그런 언어 습관은 빨리 익힐 수 록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은 지금 호주입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늘부터 Sorry와 Excuse me라는 말을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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