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를 마시며 그리는 그림 :)

in #art6 years ago

고개숙인_title_00_lo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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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트라고 코끼리를 심볼로 가진 맥주가 있습니다.

주말이어서 맥주를 한 캔정도 마시면서 (술을 잘 못마심...ㅠ)
음주 스케치를 해보았습니다 ; 필라이트 맥주 같지 않아서 가벼워서 저한테 좋아요;;;

There is a beer with an elephant as its symbol, Fillight.

As it is weekend, drink a can of beer ...
I've done a drink sketch;; (Filight is very light beer, So I like it.)

뭔가 머리를 베베 꼬며, 상대방에게 고백받을 걸 100% 직감은 하지만, 동시에 부끄러워도 해야하는
그런 소녀의 표정을 그려보았어요.

그런 거 있잖아요. 너무 상대방의 마음을 아는 척을 해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모른 척 하자니 설레이고... 그런 마음(아시죠......?)

주변에 날아다니느 코끼리는 제 지금 상태...? 정도 인 듯 합니다. (제 정신아님) :)
선이 마음대로 안나오네요 :) 주말이니까.. 모....

Something with a twist on its hair, and she is 100 percent prepared to confess to the other person, but at the same time, she is not the only one who has to be ashamed.
I drew a face of that girl.

The elephants around me seem to be in my present state. (crazy) :)
I can't get a free line :) Since it's a weekend …...well,

고개숙인_detail_00.jpg

먼저 스케치를 슥슥 해줍니다.
수줍어하는 듯한.. 하지만 미소를 머금고.. 손도 베베 꼬는 느낌을 잘 잡아서 해줍니다 ;)

인상이 조금만 강약을 잘 못 줘도 소위 '타'버리거나, 너무 '강한' 캐릭터가 되어버리니...
정말 약하게... 최소한만으로 해봅니다.

고개숙인_detail_01.jpg

코끼리는 그냥 코끼리니까 슥삭슥삭 거칠게 (지금 내 정신 상태...)


Make your sketch easy first.
With a bashful smile on her face.

If you don't get the slightest emotion, you're going to become what you call a " burn" or a " strong " character.
So Softly ... I'll do it to the least.
Elephants are just elephants, so they're very clumsy. (My mental state ...)

고개숙인_full_skt_low.jpg

스케치를 이렇게 완성을하고~
언제나 그렇듯, 채색은 간단히만 해줍니다.

스케치 레이어를 제일 위로 올리고 밑에 채색 레이어만 놓고 하는 겁니다.

햄버거 같이요...

햄버거 제일 윗빵은 스케치 선이 있는 레이어
중간 패티는 채색할 레이어.
마지막 빵은 그냥 하얀 도화지 텍스츄어.

After completing the sketch like this ~

As always, colors are simple.
We move the sketch layer up at the top, and then we put the colored layer underneath it.
Like a hamburger.

The top slice of hamburger is the one with the sketch lines.
Middle pattie is a colored layer
The last bread is just white paper texture.

고개숙인_full_colored_low.jpg

짠!

손을 보고 싶은 곳이 이리도 보이고 저리도 보이네요..
색도 바꿔주고 싶고...

그치만 주말이잖아요. :)

우리 모두 행복하게 자러 갑시다!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Tahdah~!

I want to change the color and contrast everywhere.

But it's the weekend. :)
Let's all go to bed happily!
Thank you for seeing me so far.


hello_together_00.gif

보팅과 리스팀은 언제나 사랑해요 :)

I love voting and resteem all the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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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팬클럽 가입한거 후회안하게 만드는 그림체ㅎㅎㅎ
씨마이너님 여자분이시죠? 그림은 어쩔 수 없이 작가님 닮는데... 존예실듯 합니다♡
그나저나 스케치... 연필로 하시는건가요? (너무 촌스러운 질문이라 죄송ㅎㅎㅎㅎ)

앗; 뭐 좀 하느라 스팀잇에 너무 늦게 왔어요.
팬클럽이라니;;; ㅋㅋ; 아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여자가 아니라 스팀잇에 서식하는 선인장 곰이에요;; (선인장은 꽃으로 암수를 구별한다고 함;;)

스케치는 진짜 연필로 할 때는 베르씬이라는 프리즈마 칼라에서 나오는 검은 색연필과, pm패드라고 질감이 있고 살짝 뒷 종이가 비치는 종이를 쓰곤 해요,
그리고 이동할 때나 소파에서, 혹은 카페에선 아이패드 프로 + 애플펜슬 + procreate 앱의 technical pen 을 써서 작업해요.
그리고 집에 왔는데 시간이 있다! 그러면 와콤 타블렛이라고 전용기기를 이용해서 디지털위에 바로 그려요.
느낌은 진짜 연필로 하는게 제일 좋은데... 색연필을 100번 깎아야해요...ㅠㅠ
그래서 요샌는 아이패드로 주로 하다가, 집에오면 와콤으로 하고 있어요 :)

우와아아아앗ㅎㅎㅎㅎ
알아먹을 수 있는 표현이 프리즈마 색연필밖에 없네요!!!(그거라면 저에게도 있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전문가의 길이란 깊고도 심오합니다♥
옆에서 연필 백번 깎아드리면서 작업하시는 거 구경하고 싶네요 > <

그나저나 선인장 곰이라는 성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닐테고.. 남자분이신거죠??ㅋㅋㅋㅋㅋㅋ

+_+ 앜ㅋㅋㅋ 이렇게 집요하실 줄이얔ㅋㅋㅋㅋ

음음... 그쵸.. 선인장 곰이라는 성별은 없죠...
최대한 익명으로 남아야하는데;;

음..음.. 저도 저 그림을 보면 설레여요...
아시겠죠....? :)

아이가릿 (팬클럽 회장으로써 이제야 성별을 캐치업했다...)

씨마님 팬클럽도 있나요? 하긴 없는게 이상하죠..!
저도 가입하고 싶네요 😁 😁

어쩌다보니 제가 회장, 스텔라님이 부회장 되셨네요~ > <♥

저두요!!!

와아아 기쁩니다 >_< 앤님도 함께해서 씨마님 팬클럽 결성이네요~!

넘 좋아요!!

;;;;; 스텔라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ㅠ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취중에 그리셨다지만 절제를 잃지 않으셨군요.

김리님... 제가 오늘 다시 보니까... 정말 못그린거 있죠.
역시 사람은 취중에 '뭔가도' 하면 안되나봐요.

김동률 '취중진담'은 그렇게 감미롭더니 (맞죠...?;) ...
이건 그림이어서 이렇게 남아버려요.

그래도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 다음엔 더 좋은 거 보여드릴게요!

남에게 내비치는 자신의 창작물이 만족스럽다면 그 사람은 나르시시스트거나, 발전가능성이 없는 사람이겠죠. 혹은 진정 마음에 드는 경우에도 겸양을 표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창작물을 깎아내려야 하는게 창작자의 숙명입니다.

아 역시... 힘나는 말 감사합니다 :)
진중한 말... 소크라테스(맞나요??) 석고상이 말하는 거 같아요. ㅎㅎㅎ

뭔가 빛이 역광으로 비추고, 전 소크라테스 상을 바라보고 있는데, 방 한가운데서 묵직한 소리가 울리면서.. 소크라테스상이 삶의 지혜를 하나씩 알려주는 느낌...

:)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_+

오오~ 그림 정말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pixelwide 님 :) 좋게 봐주셔서 !

와... 그림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장애 인식 개선 연극. 임용고시 공부방법 출판한 적 있는데. 정말 책 표지 제작 부탁드리고 싶네요. 멋집니다.

하핫; 감사합니다 ^^;
제가 그런 쪽은 해본 적이 없어서 (회사만 다니다가;;;) 말씀만으로 감사합니다 +_+

아앗...오늘도 너무 이뻐.. 씨마님 그림 보러 오면 왜 설레는 거죠...ㅎㅎ

아앗! 오늘도 오신 르바고님 ㅋㅋㅋ
르바고님 저도 제 그림을 보며 설레이고..있어요...; (응??;)

그림 너무 예쁩니다~~ 저도 코끼리 맥주 먹어는 보고 싶은데 기회가 계속 없어서 못 먹어 봤네요.ㅎㅎ 언제 한번 기회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울곰님!
코끼리 맥주 저는 진짜 맛있어요. 딴 건 써서 잘 못먹는데 이건 좀... 상큼한 느낌이 나요...
(그런데 진짜 맥주는 아니래요 소근소근)

그림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아해주시니 기분이 좋아요

역시나 오늘도 예쁜 그림!

항상 들러주시는 소요님. 아직도 아이콘이 절 매혹하고 있네요....

두 번 봐! 트와이스!!

우와 엄청 금손이시네요 ^.^

아직 금손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쑥스럽네요 ;;;
히히 감사합니다!

너무 이쁜 그림 오늘도 잘보고가요:)

+_+ @yslee 님 오늘도 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그림은 좀 창피한데... 제가 어제 질러버렸네요;;
다음에 더 예쁜 그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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