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Art, Drawing]거친 선/Rough lines

in #art7 years ago

안녕하세요~ 케이지콘입니다, 오늘 올리는 그림의 주제는 '거친 선'입니다.
Hi guys~ Today's theme is 'Rough lines'!

사실 정신을 차리지 않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선을 너무 많이 그어서 오히려 형태가 더 거칠어지고 깔끔하지
않아질 수 있는데요.
If I concentrate fully enough, sometimes I drew a line too much so the shape gets rough and outlines are blurred.

그래서 사실 저는 이런 그림을 더 많이 그리는 경우가 많아 이 중에서 그나마 좋은 것을 찾기란 쉽지 않답니다.
So I have more rough works like this then neat ones. It's hard to find a good one out of rough ones.

그리고 또다시 돌아온~ 저의 짤막한 일상 이야기~
제가 자취를 첫 시작했다는 건 아실텐데, 가장 곤혹스러운 건 역시 아침밥을 차려먹는 것이네요.
그래서 요즘은 우유에 시리얼 타 먹고 나가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냥 우유에 시리얼은 너무 빈약하다보니,
우유에 마, 블루베리, 냉동 아보카도, 꿀, 요구르트를 넣고 갈아서 절반은 마시고 절반은 시리얼에 타먹는답니다ㅋㅋ
사실 맛이 있진 않아요. 시리얼은 역시 쌩우유에 타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생각하지만, 이렇게 과일을 우유에 갈아만들때는 꿀보다 메이플 시럽이 훨씬 더 나은 것 같아요.
과일 주스에 꿀을 넣으면 꿀의 맛이 더 강해서 요상해진달까, 메이플 시럽은 그런 게 없더라구요.(꿀은 선물받은 것)
하지만 한국에선 메이플 시럽이 꿀보다 절대적으로 비싸다-! 캐나다인들 부럽다-!
내일부턴 벌화분이란 걸 한번 추가해볼까 생각중입니다.(점점...잡탕이 되어간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뵈요~:)
Thank you guys!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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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그거 먹고있는데 묘한단맛과 묘한 씁쓸함이 묘하게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오 그렇군요 한 번 주스와의 궁합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선의 굵기에 따라서 느껴지는 느낌이 다르네요
신선하기만 합니다.(웃음)


재료들을 섞어먹는 걸 상상해보니
결국 잡탕이지 않아 싶어요(눈을 돌리며)

잘 보고 갑니다.

잡탕맞습니다. 저도 먹을 땐 눈을 감고 먹습니다. 영양적으론...영양적으론 좋습니다!(눈을 돌리며)

어이쿠! 죄송합니다 오래간만에 찾아 뵙습니다 :)

직접 그리신 그림이라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제 친구 중에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결국 패션쪽에 관심이 많아서,

패션학교를 갔습니다.

케이지콘님도 혹시, 어떤 특정 분야에
관심있는 곳이 있으실까요?

궁금합니닷!

앗 저는 사실 그림 이외에 관심있는 특정 분야라면 영화에 흥미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림체도 헐리우드 영화 느낌을 더욱 띄게 된 것 같아요. 실제 제손으로 영화를 찍을 가능성은 없지만 ㅋㅋㅋ 한 편의 영화같은 만화 한 권을 그려보는 게 꿈입니다.

아아 어쩐지~ 완전 남성미가 넘치고, 맨 위에 그림은 터미네이터 주인공처럼 생긴 것 같아요 (제가 배우들을 잘 몰라서 ㅠㅠ), 요즘은 웹툰이 영화쪽으로도 많이 연계가 되던데! 꼭 꼭 꼭 케이지콘 님이 만화를 토대로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된다면 좋겠네요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와 첫번째 그림 썸네일만 보고 사진을 흑백전환한건줄 알았어요! 명암이 정말 사실적이네요!ㅎㅎ 거친선은 거친선 만의 매력이 있는것같아요 ㅋㅋ

메이플시럽은 핫케이크 먹을때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는 것같은데 저도 나중에 꿀 대신 넣어 먹어보고싶네요 ㅎㅎ

네 과일 주스 등등을 갈아 마실때 설탕, 꿀보다 훨씬 좋아요! 꿀은 확실히 다른 재료하고는 맛이 어울리지가 않는데 메이플 시럽은 깔끔하게 단맛만 올려주더라구요! 게다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 저는 물론 메이플 홍보대사는 아닙니다!

크... 거친 선도 나름의 맛이 있네요 :) 옛날에 그림을 아주 자암깐 배웠었는데 선긋기 연습에서 포기한 기억이 납니다... 엄청난 연습이 쌓여야 저런 그림을 그릴 수 있겠죠? ㅎㅎ 멋집니다!

저는 계속 자취를 하고 있었지만 다음 자취방에선 좀 사람답게 살아보려 하는데 아침식사 정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cagecorn님처럼 씨리얼을 차려먹으면 건강하고 맛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따라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초입자들이 선긋기 단계에서 포기하십니다ㅋㅋㅋㅋ; 그것만큼 지겹지만 또 중요하면서 오랜 기간 걸리는 기초단계가 없죠......
아침식사로 씨리얼 나쁘지 않아요! 물론 한국사람이라면 쌀과 반찬이 아침으로 든든하긴 하겠으나 그걸 다 차려먹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그러다보면 아침을 굶는 경우도 많은데 그럴 바엔 시리얼이 차라리 낫죠~ 그외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들(햄프씨드나 아마씨같은)을 좀 곁들여 먹으면 영양적으로 문제 없어요ㅎㅎ

어머 꿀대신 메이플시럽을 넣는단걸 생각도 못했는데..
한번 넣어봐야겠어요 꿀팁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정말 선 하나하나가 모여서
그림이 그려진다는것이 참 제게는...
대단한 일인것 같습니다 >_<
(똥손은 절대 머리로만 이해하고 손으로는 이해불가..)

ㅎㅎㅎ 감사합니다. 모든 그림은 선이 하나하나 모여 그림이 되지요. 세포가 하나하나 모여 저희 몸을 이루듯이요^^ 꿀대신 메이플 시럽을 과일 스무디등에 넣으면 확실히 (제 기준에서는) 더 맛있더라구요! 메이플 시럽의 상큼함과 단맛이 조화롭게 스무디를 꾸며주는 느낌이에요. 꿀을 타면 뭔가 꿀의 맛이 주스를 압도하는 듯한 느낌....

와아 거친 선, 거친 남자! 훨씬 더 남성적으로 보여요

감사합니다 르바님~ ㅎㅎㅎㅎ 새로 바꾸신 프로필 사진 넘 귀여워요

첫번째 그림 홀린듯 봤습니다.

헛 감사합니다! 사실 첫번째 그림이 저 그림들 중 가장 최근에 그린 것이랍니다:)

정말 볼따마다 감탄이 나오는 그림입니다ㅜㅜ!! 선몇번으로 이미지를 만든다는건 정말로 신기하고 재밌는 일인것같아요 ㅜ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설사님~!! 설사님도 충분히 연습하시면 더 높은 경지에 오르실 수 있을 거에요! ㅋㅋㅋ

케이지콘님은 선에 대해 많은 시도를 하시는군요! 전 항상 둥글둥글하고 두꺼운 선만 쓰는데...ㅋㅋㅋㅋ멋져요!!
저도 자취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시리얼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닭가슴살 샐러드 추천드려요! 이마트 노브랜드 닭가슴살이 2000원 이하인데 꽤 커서 아침에만 드신다면 4~5일은 먹을 수 있습니다. 양상추도 2000~3000원 정도에 동네 마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고요. 거기에 크랜베리랑 오리엔탈 드레싱을 얹어서 시리얼을 넣은 플레인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캬! 완벽합니다!!ㅋㅋㅋㅋ 조만간 닭가슴살 샐러드 포스팅도 올려보려고요. 에고 자취얘기를 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응원합니다!😊😊

헉-! 그 생각은 못했네요! 안그래도 노브랜드 시리얼을 애용하고 있었는데 노브랜드 닭가슴살....! 확실히 아침 단백질 보충이 훨씬 유용하겠네요! 자취선배님! 자취센빠이!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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