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팀 3차 밋업 후기

지난 주 목요일에 올스타 3차 밋업 다녀왔습니다.
다녀올지 일주일이 되어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더 늦으면 안될 거 같아 지금에라도 올려 봅니다.

회사 퇴근 시간이 7시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움직였습니다.
도착하니 아쉽게도 오세용 기자님의
강연은 이미 끝나고 질문을 받고 계셨어요.

---

이벤트 추첨

잠시 후 이벤트 추첨이 있었어요.
당첨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당첨되신 분들 축하 드려요.

---

아름다운 글쓰기

이후 @armdown 님의 '아름다운 글쓰기' 강연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현장 사진을 찍지는 못 했습니다.
저는 끝자리에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면
돌아다녀야 했는데 그건 다른 분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어서요.
당시 노트에 기록했던 필기 사진으로
대체해 보았습니다.

10년 가까이 블로그에 많은 글들을 써오고 있지만,
글쓰기 자체에 대한 생각은 별로 하지 못 했던 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좀 더 의미 있는 글을 쓸 수 있는지...
이번 밋업을 통해 조금이라도 배우고자 했습니다.

@armdown 님의 말씀대로
스팀잇에 어떤 글을 올릴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괴로워 하기도 하죠.
계속해서 글을 쓰다 보니 글감을 찾는 게
점차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남이 내 글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많은 분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는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스팀잇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일단 써보자며 들이댔고 지금도 그리 하고 있습니다.
얻고자 하는 게 있으면, 실행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팅과 댓글이라는 피드백으로 배우는 게 있고요.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같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게 스팀잇의 좋은 점이자 매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자기 소개

강연이 끝나고 스티미언들의 자기 소개가 있었지요.
그때 저는... 많이 긴장을 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언제였던지...
나름 진솔하게 저를 소개하려고 했었는데,
진심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끝나고...

뒤풀이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저는 바로 집으로 가야 했습니다.
집도 멀고, 해야 할 일도 남아있었어요. ㅠㅠ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다음 밋업 때는 뒷풀이도 참가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