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케톤체란? 케톤체 측정방법 | How to measure ketones
내몸이 케톤상태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HOW TO MEASURE KETONES
키토제닉 다이어트? 케톤상태?
#1. 케톤상태란?
#2. 케톤체란? 케톤상태 측정 방법
내몸이 케톤상태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내 몸이 케톤상태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우리 몸에 있는 케톤체를 검사하여 그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자가 증상으로도 판단하실 수 있는데, 조금 더 정확하게 확인하시기 위해 케톤검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케톤체를 검사하는 방법 3가지를 안내해드릴께요.
케톤, 케톤체란?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지방을 주에너지원으로 활용해서 우리 몸을 지방 연소 모드로 바꾸는 건데요, 그런데 우리 몸은 지방산을 바로 에너지로 활용할 수는 없고 이 지방산을 간에서 작은 수용성 물질인 케톤체들로 분해를 하게되요. 즉 이렇게 분해된 작은 케톤체들이 비로소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거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 케톤체의 수치를 검사해서 우리 몸이 케톤상태에 잘 진입 또는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케톤체는 총 3가지 이고, 그 방법 또한 각기 다른 3가지가 있어요.
✔︎ 소변검사: 아세토아세테이트 (Acetoacetate, AcAc)
지방산이 간에서 분해되면 가장 먼저 아세토아세테이트라는 케톤이 생성되요. 그런데 이 케톤은 바로 에너지로 쓰이는 단계는 아니고, BHB (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 Beta-hydroxybutyrate)로 변환되어야지만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어요. 그리고 변환되지 못하고 남은 양은 소변으로 나오게되어 우리가 소변 검사를 통해 이 아세토아세테이트 수치를 확인할 수 있지요. 즉, 우리가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단계인 약 1~2주 사이에는 간에서는 케톤체가 만들어 지지만 아직 적극적으로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적응이 되지 않아 아세토아세테이트를 BHB로 전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키토제닉 다이어트 시작 단계에서 검사하시기에만 좋은 방법입니다. 이 내용을 잘 모르시고 소변 검사만 하실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소변 검사 수치가 낮게 나와서 케톤 상태가 잘 유지되지 않고 있다고 자칫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내 용을 숙지하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검사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1초간 빠르게 케톤스틱에 소변을 뭍히고 약 60초간 기다린 후 색상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검사방법
판독: 짙은 보라색으로 갈 수록 높은 케톤 수치를 의미합니다.
장점: 한통에 케톤스틱이 100매 정도 들어있는데 가격이 5천원대로 매우 저렴합니다.
단점: 초기 단계에 만 활용 가능하고 그 후에는 매우 부정확합니다.
✔︎ 혈액검사: 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 BHB (Beta-hydroxybutyrate)
우리 몸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익숙하게되면, 앞서 말씀드린 아세토아세테이트가 BHB로 전환하여 에너지로 활용되기 위해 혈액 속에 쌓이게되고 이 BHB는 여러과정으로 통해 궁극적으로 Acetyl CoA가 되어 에너지로 활용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로 바로 이 BHB의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고, 이 검사가 현존하는 검사 중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BHB궁극적으로 Acetyl CoA로 변환해야 에너지로 쓰이는 것이지만 그것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현재 BHB만 검사가 가능해요. 그렇지만 에너지가 되기 직전에 대기하고 있는 BHB의 수치가 높으면 아무래도 에너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수치를 가장 신뢰하게되는 거지요.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막 시작했을때 보다,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케톤상태에 진입하고 유지됐을 때, 평균적으로 약 2주후 인데요, 이때 앞서 말씀드린 아세토아세테이트가 에너지로 활용되기 위해 BHB로 더욱 잘 변환되기 때문에, 꾸준히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지속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검사 방법입니다.
혈당검사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검사기기에 검사지를 꼽고, 손끝을 찔러 혈액을 검사지에 뭍히고 10초간 기다리시면 화면에 수치가 표시됩니다.
검사방법
판독: 0.5~3 밀리몰을 유지하면 보통 영양적 케톤상태라고 하며 보통 키토제닉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이 수치 안에서 유지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장점: 케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단점: 매번 손끝을 찔러 피를 봐야한다는 것과, 검사용지가 비싸다는 것 입니다.
✔︎ 호흡검사: Acetone
Acetone은 호흡에서 발견되는 케톤체인데 앞서 말씀드린 BHB가 Acetyl CoA로 변환되어 에너지로 일부 쓰여지고, 나머지는 Acetone으로 변환되는데, 이는 에너지로 쓰여지지 않고 호흡을 통해 몸 밖으로 바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즉, 호흡으로 바로 배출되기 때문에 식단이 케톤상태에 미치는 즉각적인 반응을 조금 더 관찰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음식을 먹었더니 Acetone 수치가 낮아졌다면, 그 음식으로 인해 케톤 생성이 잘 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소변 또는 혈액 검사보다는 조금 더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하는데 유용한 검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늘 그렇지는 않지만 혈중 BHB 수치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컴퓨터에 케토닉스라는 기기를 연결하고 이 기구에 10~30초간 숨을 불어넣어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검사방법
장점: 별도 용지를 구매할 필요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는다는 점
단점: 호흡을 오래 불어넣어야 하는게 힘들 있고, 초기 비용이 좀 높으며 직구로만 구매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3가지의 케톤 검사 방법이 있지만, 말씀 드린 것처럼 3가지가 모두 정확한 지표는 아니고 참고 수치로 볼 수 있는 것이기 우리 몸의 케톤 상태와는 다르게 수치가 나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BHB가 높은데 오히려 이 BHB가 Acetyl CoA로 변환하지 못해 에너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상태일 수도 있고, 반대로 수치가 낮은데 Acetyl CoA로 너무 잘 변환되서 에너지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지요. 따라서 본인의 증상 및 몸 상태를 잘 살펴보시고 스스로 케톤 상태에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시는게 매우 중요해요. 케톤 상태가 되면 자각할 수 있는 몇 가지 증상들이 있는데,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오늘 조금 복잡하지만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인 케톤 상태 그리고 케톤 검사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내용을 가장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공유해드릴 예정이니 꼭 팔로우해주시고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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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439490392799514&id=929270050488220&fref=gc&hc_location=ufi
www.ketonix.com
https://ketosummit.com/ketones-urine-testing
http://perfectketo.wpengine.com/what-is-acetone/
https://www.diapedia.org/metabolism-insulin-and-other-hormones/51040851169/ketone-body-metabolism
http://loveecho.co.kr/22121138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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