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성당분들과 골프예약이 있는 날, 어제 연착에 오늘 재고 실사로 새벽에 잤더니 아침부터 정신없습니다. 집사람을 병원에 데려다주고 준비하고 겨우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동네 골프장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날이 춥지도 않고 바람도 약해져서 나름 할만했습니다. 출장 피로가 쌓여서 운전하는 동안 살짝 졸음도 올 정도였지만 막상 걷기 시작하니 할만했습니다.
18천보를 걷고 집에오니 식욕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다음주 바쁘겠지만, 한번 더 예약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