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Sicko] 의료보험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할 충격적인 진실

•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료보험 민영화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나름 유명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은 어째서 많은 미국인들이 민영화된 의료보험으로 고생하고 있는지,

왜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고 있는지

잘 정비된 의료보험이나 의료체계를 가진 나라들이 미국과 어떻게 다른지

등에 대한 내용들을 실제 사례와 피해자 참여 등을 통하여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실제로 의료보험으로 피해보는 환자들과 의료복지가 가장 잘되어있는 미군수용소를 찾아간 무어감독]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의료보험 민영화가 되어있는 미국의 실상을 다룬 이야기이다.

왜 미국의 의료보험은 이렇게 비싼데 보장은 낮은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한다.

하물며 보험회사에서 지정하지 않은 병원으로 가면 구급차 비용까지 따로 청구된다는 미국

이에반해 영국, 프랑스, 캐나다, 심지어는 쿠바조차 의료비로 고통받는 사람은 없다.

최강의 나라 미국이 왜 의료분야에서 이토록 고통받는지에 대한 고발영화.

위 사진의 숫자는 의료보험 회사에게 받은 정치후원금이다.

민주당 공화당을 막론하고 엄청난 액수다.

심지어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후원액수가 가장 크다.(읭? 오바마케어는 뭐지)

위 사진은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에게 병원에서 보여준 접합수술비이다.

손가락 붙이고 청구한게 아니고 붙이기 전에 물어본 내용이라는게 충격적

마치 식당에서 손님 어느걸로 하실래요 하는 느낌이다. ;;

당연히 저런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직종은 보험가입도 안된다.

되더라도 보험비가 엄청 비싸서 실제 가입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영화다.

화씨 911보다는 훨씬 사실에 기반한 영화이니 한번쯤 보시면 좋을듯 하다.

사실이 주는 흥미와 재미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시사상식을 조금 늘여줄 수 있는 좋은 영화다.

영화 Sicko (2007)

[의료체계는 미국보다 선진국이고 의사 수준은 세계최고인 쿠바]

• 개인적으로 다큐를 좋아하는 편인데 아내가 별로 안좋아해서 엔지씨 채널이나 다른 다큐들을 자주 못봐서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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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2359-sicko?language=ko-KR

• Critic: AA

•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2359-sicko?language=ko-KR

• 별점: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