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최고의 영화...] Click!

in aaa •  3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rbaggo
인사드립니다!


먼저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의 리뷰로 한국의 토른토마토를 추구하는 AAA의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활발한 활동으로 훗날 한국을 대표하는 리뷰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어떤 영화를 제 첫 리뷰로 고를까 고민을 해봤는데 역시... 제 인생 영화!! 제 생애 최고의 영화를 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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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는 바로바로바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코미디 배우인 아담샌들러 주연의 클릭(Click)입니다.

이 영화는 이미 13년이나 지난 2006년도에 나온 영화이지만, 이 영화를 보고서 느꼈던 감동만큼 인상 깊은 영화를 만나기가 어려웠을 만큼, 유쾌하고 감동적이면서도 교훈의 메세지를 우리에게 잘 던져줘서 여운이 크고 길게 남았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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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아담샌들러)은 건축회사에서 유능한 건축가 중 하나였는데, 승진을 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러나 일 때문에 가정에 우선순위를 좀처럼 두지 못하는 마이클.

이것을 보면서 꼭 제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여자친구는 그저 자신과 시간을 보내어주기를 바라는데, 저는 우리의 미래를 보면서 그를 위해 만남을 가질 시간에 일을 해야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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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너무나 많은 리모컨으로 불편함과 짜증을 느꼈던 마이클은 아들인 벤으로부터, 옆집 부부의 아들인 오도일네 집에 만능 리모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만능으로 무엇이든지 한번에 해결할 기능을 가진 것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들로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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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Bed bath & BEYOND 라는 대형마트에 가게 되는데, 삶에 지친 그가 잠시 누운 침대에서 보이는 'Beyond'라 적힌 창고에서 모티라는 사람으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신기한 리모컨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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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은 반신반의하면서 신기한 리모컨을 받았지만, 이 리모컨은 다 좋은데 환불불가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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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리모컨을 사용하며 승승장구해오던 마이클은 사장이 자신을 파트너로 승진시키는 것을 더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승진하는 시점까지 삶을 빠르게 감기로 합니다. 또한 자신이 겪고 싶지 않았던 불편한 것들, 예를 들어 부부싸움이나 불편한 상황도요. 삶을 그냥 건너 뛰어버리는 거죠.

처음에는 '보고 듣고 느끼는 삶을 건너뛸 것까지 있을까?' 싶었는데 이런 요상한 물건이 생기면 '나의 삶, 인생의 지나오는 순간들'을 굉장히 쉽게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기존에 생각해오던 가치가 바뀌는 것이죠. 이전에는 내가 삶을 바꿀 수 없었기에 꾸역꾸역 힘든 시간도 겪어왔지만, 이 리모컨과 함께하는 순간부터 그럴 필요가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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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원하는대로 승진하는 시점으로 넘어가서 막 만족감을 느끼려는데, 사장 커플이 내뱉은 말에 자신의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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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의 삶을 빠르게 감아버린 탓에 부부관계 뿐만 아니라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
그는 나중에서야 깨닫지만 이미 늦어버린 뒤였습니다.




너무 좋은 영화의 가치를 깎아먹는 제가 되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쯤까지만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클릭이라는 영화는 그 영화를 보기 전까지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배우인 '아담샌들러'의 유쾌한 영화로만 생각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보는 내내 그만의 유쾌한 개그 코드가 있었는데 제게는 그리 반감이 있지도 않았기에 정말 웃으면서 봤거든요.

그 뒤에 이어지는 영화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묵직한 메세지는 우리가 평소에도 잊고 사는 소중한 것들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먹고 살기위한다는 이유로 주객이 전도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먹기 위해 사는 것인지, 살기 위해 먹는 것인지' 모르는 그런 삶이요.

주변에서도 그러한 예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가정을 이끌기 위해 일만 하다가 소홀해지는 가족 관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지만 돈 때문에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꿈이 포기되는 경우 등등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우선순위는 과연 제대로 정해져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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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기발한 소재네요. 리모컨으로 삶을 빨리감는다... ㅎㅎㅎㅎ
이 영화도 꼭 봐야겠어요. 좋은 영화 소개 고맙습니다.

진짜 완전 추천하는 명작입니다! 재밌는 코미디 영화이지만 감동까지 두루 갖춘 최고의 영화이죠!

뒤로감기는 안되나요... 흑.
영화 적어놔야겠어용. 쉬는날 봐야겠네요.

왕 써니님이당
뒤로감기도 되면 그건 사기죠...ㅋㅋㅋㅋ
완전 추천합니다!

코미디 연기가 되는 몇 안되는 배우인 것 같아요.
찾아보니 몬스터호텔의 드럭목소리를 연기해군요^^

아담샌들러는 진짜 사랑입니다.. 근데 최근 사진 보니 세월을 비껴갈 수는 없나봐요 ㅠㅠ흑흑 샌들러 형님

첫 장면부터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는 영화네요
저도 빨리 출장 끝내고 귀국해서 가족들과 놀고 싶습니다~^^;

ㅎㅎ 진짜 많은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ㅠ

어렸을 때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는 영화입니다.
그때는 그저 저 리모컨이 부럽기만 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마냥 부럽지만은 않네요 ㅋㅋ

저는 저 리모컨이 부럽긴 한데, 주인공처럼 리모컨 쓰다보면 귀한 줄 모르고 소중한 걸 다 놓칠 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생각이 난 영화 ^^

최고의 영화입죠!!

저도 풀봇을 클릭했습니다.

으헛 마이형 감사합니다!!

클릭 저도 정말 재밋게 봤던것 같네요
근데 내용이 가물가물...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

ㅎㅎ 아주 최고의 영화이죠 ㅎㅎ 이거 감상편 쓰려고 다시 보다가 울었습니다...ㅋㅋㅋ